박성건의 대중음악견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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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비치발리볼 경기장의 다툼을 멈추게 한 노래 / 존 레논 <Imagine> / 노래의 역할은 이런 것!!
파리올림픽 비치발리볼 결승전 브라질과 캐나다 선수사이에서 선수간 논쟁이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험악해진 상황에서 장내 DJ가 가수 존 레논이 부른 (Imagine)을 틀었습니다. 이 곡은 존 레논이 베트남 전쟁때 반전과 평화의 의미로 발표한 노래였습니다. 노래가 울려퍼지자 관중들이 모두 따라불렀고, 그러자 차가운 분위기는 금새 누그러졌습니다. 세계가 함께 하자는 올림픽 정신이 다시 피어오르는 순간이었습니다. 노래의 역할 중에 하나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것입니다. 가슴뭉클한 감동을 함께 느끼게 해주는 것이지요. 인류학자 스티브 미슨도 '노래하는 네안데르탈인'에서 초기 인류가 음.......

파리올림픽 브레이킹 종목 첫 금메달, 일본 아미 / 브레이크 댄스의 기원
비보잉이라고 부르는 댄스스포츠, 브레이킹(Breaking)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첫 정식종목이 됐습니다 . 이번 대회의 첫 금메달은 일본선수 아미가 차지했습니다. 은메달은 리투아니아의 니카 선수, 동메달은 중국의 671 선수가 받았습니다. 경기에 사회자가 있는 마치 파티같은 분위기, 이것이 브레이킹의 매력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금메달리스트 일본의 유아사 아미(湯浅亜実)선수는 1998년생으로 Red Bull BC One 2018 및 WDSF 세계 브레이킹 챔피언십 2019 · 2022 우승자입니다. 사이타마현 출신으로 초등학교 1학년때 힙합을, 5학년때 브레이킹을 시작하였습니다. 학업은 코마자와 대학 문학부 출신입니다. 브레이크 댄스가 올림픽 정식.......

손시향, 검은 장갑/이별의 종착역
검은 장갑(1958) 작사 손석우, 작곡 손석우 노래 손시향 헤어지기 섭섭하여 망설이는 나에게 굿바이하며 내미는 손 검은 장갑 낀 손 할말은 많아도 아무말 못하고 돌아서는 내 모양을 저 달은 웃으리 할말은 많아도 아무말 못하고 돌아서는 내 모양을 저 달은 웃으리 이별의 종착역(1960) 작사 손석우 작곡 손석우 노래 손시향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외로운 이 나그네길 안개 깊은 새벽 나는 떠나간다 이별의 종착역 사람들은 오가는데 그이만은 왜 못 오나 푸른 달빛 아래 나는 눈물 진다 이별의 종착역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인 안개 활짝 개고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길 비바람이 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