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906 posts
[재업] [激マン!] '게키만' 1부. 데빌맨을 알려면 이 만화를 보라. 한데 시레느가 북한, 카임이 대한민국?

[재업] [激マン!] '게키만' 1부. 데빌맨을 알려면 이 만화를 보라. 한데 시레느가 북한, 카임이 대한민국?

_|2024년 2월 14일|만화/애니

(2015. 08. 14) 네타가 있습니다. 알고 싶지 않으신 분은 표지그림 아래를 주의해 주세요. '환마대전'의 원작자 히라이 가즈마사 등 나가이 고를 젊은 시절부터 알고 있던 만화관계자들은 나가이 고에게 이른바 '신기'(神氣)가 있다고 말합니다. 환상인지 백일몽인지도 보는 것 같고, 예지같은 것도 했다고 합니다. 이른바 '교주'가 된 만화가들도 있지만 주위에서 이런 증언이 나오는 것은 전쟁 이후 귀신을 직접 봤다고 하는 '게게게노 기타로'의 미즈키 시게루와 나가이 고 정도입니다. 그는 애초에 플롯을 세밀하게 짜놓지 않고 캐릭터가 움직이는 대로 그냥 그린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캐릭터에 &#x.......

[Spoiler] 점프 신작 '초순! 조조 선배', '후지야마는 사춘기' 작가 신작, '나루에의 세계' 작가 별세

[Spoiler] 점프 신작 '초순! 조조 선배', '후지야마는 사춘기' 작가 신작, '나루에의 세계' 작가 별세

_|2024년 2월 13일|만화/애니

(1) 주간소년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가 올들어 첫 신작을 선보였습니다. 2월 13일 발간된 주간소년점프 11호는 누마 순(沼駿)의 ‘초순! 조조선배’(超巡!超条先輩)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누마는 지난 2015년부터 2년 정도 ‘사몬군은 서모너’(左門くんはサモナー)를 연재했습니다. 소환사를 주인공으로 한 캐릭터 개그물이었는데 개그물로는 꽤 롱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새연재는 없었죠. ‘초순! 조조선배’는 초능력 경찰을 소재로 한 개그물입니다. 신입 경찰관 잇폰기 나오는 일본 유수의 환락가 ‘진주쿠’의 가부키초에 있는 진주쿠 서 고반(파출소의 지소 정도 되느 곳)에 전보발령을 받았습니다. 이곳에는 성질 더럽기로 이름난.......

[재업] [成恵の世界] '나루에의 세계' 14년만에 13권으로 완결.

[재업] [成恵の世界] '나루에의 세계' 14년만에 13권으로 완결.

_|2024년 2월 13일|만화/애니

(2013. 03. 01) 네타가 있습니다. 알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표지 그림 아래를 주의해 주세요. 나루에의 세계가 애니메이션으로 소개됐던 것이 무려 10년 전인 2003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엽기우주소녀'라는 제목의 번역판이 나왔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 보니 5권까지밖에 안나왔었네요. 그런데 하여간 기다리다 보니 완결이 됐습니다. 이 작가는 연재중에 여러번 건강 문제로 연재를 쉬었죠. 2006년인가 이후부터는 거의 1년반에서 2년에 한 권 꼴로 나왔습니다. 저같이 머리 나쁜 사람은 한권 나올 때마다 아예 주인공들의 얼굴마저 까마득해서 앞권을 일일이 들춰봐야 했는데, 그것도 곤욕이었습니다. 이 만화는 처음만 하.......

[재업] [富士山さんは思春期] '후지야마는 사춘기' 8권으로 완결. 그 시간 그 이야기의 재발견

[재업] [富士山さんは思春期] '후지야마는 사춘기' 8권으로 완결. 그 시간 그 이야기의 재발견

_|2024년 2월 13일|만화/애니

(2016. 03. 08) 네타가 있습니다. 알고 싶지 않으신 분은 표지그림 아래를 주의해 주세요. 이 만화는 일본 후타바샤의 청년만화잡지 '주간 만화 액션'에 연재됐습니다. 사실 전통있고 메이저한 잡지라곤 하지만 연재되는 만화들은 여러 모로 '거친' 만화들입니다. 한데 이 만화만이 마치 다른 시간, 다른 공간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여백을 많이 쓰는 이른바 일상계 치유물은 사실 그리 드물지 않습니다. 또 큰 소녀와 작은 소년의 만남 역시 일본에선 '가보챠 와인' 처럼 이전부터 히트작이 있었습니다. 다만 그런데도 이 만화는 마치 흑백 앨범을 보듯 과거속의 시간, 그리고 추억속으로 사람을 끌고 가는 힘이.......

[재업] [ちはやふる] '치하야후루'. 소녀만화를 넘어, 스포츠만화를 넘어, 그리고 '그 사건'을 넘어.

[재업] [ちはやふる] '치하야후루'. 소녀만화를 넘어, 스포츠만화를 넘어, 그리고 '그 사건'을 넘어.

_|2024년 2월 12일|만화/애니

(2023. 01. 16)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알고 싶지 않으신 분은 표지그림 아래를 주의해 주세요. 그건 2005년에 일어난 소동이었습니다. 막 30세가 되어 신인티를 벗은 유망작가의 한 작품이 표절 논란에 휩싸입니다. 그건 당대의 인기작 '슬램덩크'를 그냥 트레이스한 듯한 농구장면이었죠. 일본에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겉잡을수 없이 이야기가 확산됐고, 이 작가의 전작들에서도 트레이스한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출판사도 작가도 의혹을 인정하고 해당 작품뿐만 아니라 그때까지 나왔던 이 작가의 모든 작품을 모조리 절판처리했습니다. 연재중이던 신작은 연중됐습니다. 문제가 된 '에덴의 꽃'(エデンの花)은 당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