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정리인듯. 대략적인 내용은, 현재 영화는 예술인가, 고급 예술인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소수라는 것에 동의 할 수 있다면, 게임 역시 예술 혹은 고급 예술이다 혹은 미래에 그렇게 될 것이다라는 의견에 동의하는 것이 논리적이라는 얘기. '어떤' 게임은 그냥 단순히 즐기고, 파괴하고, 겁탈하고 하겠지. 그런데, '어떤' 영화는 그렇지 아니한가? 예술은 창조에 기초한다고 할 때, 게임의 유니크한 특징은 선택,인터렉티브를 통해 '감상자'가 '창조'에 참여한다는 점. 현대 미술에서 관찰자를 작품에 끌어들이는 작품이 있지만, 게임은 그것이 주가 되는 것에서 다르다. 혹은 첨언하면 그렇기에 오히려 예술, 고급 예술의 조건에 부합한다. 영화를 예술의 영역에 놓는 것에 대해 예술비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