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디아2의 엔딩을 보았을때 더이상 이게임을 능가하는 RPG는 드캐에 없을꺼라 생각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않아 구입한 이터널 알카디아...그다지 흥분되지않은 마음으로 푸른창공 처럼 새파란 첫번째GD의 컬러에 감탄하며 별로 멋지지않은 오프닝과 그럭저럭 듣기좋은 타 이틀 음악...그리고 스타워즈를 어설프게 패러디한 프롤로그에서 또하나의 개그게임탄생을 직 감했다.거기에 처음 나오는 적이라곤 알폰소 이썩어빠진 부르주아 근성에 혼을 맡긴 극!초!개그 캐릭터였으니..이런 이런 볼장다봤군...이라고 생각했다... 이윽고 벌어진 첫전투...오오~입도 없고 코도없던 그랑디아완 달리 이목구비가 제대로 자리하고 있었고 주인공 바이스의 모습도 여동생이 귀여워 귀여워를 남발하게 할만큼 스마트했다.하지만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