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Ulsan To Everywhere

(여행) 2020.01.25 전주 (Day-1)

By  | 2020년 1월 28일 | 
설 연휴를 맞아 2박3일로 전주를 다녀왔습니다. 1. 라마다전주호텔 한옥마을에 가까운 호텔도 있었는데요 설연휴 예약 오픈이 빨리 되질 않아서 거리가 좀 있긴 했지만 라마다를 선택했습니다. 10분정도 걸으면 한옥마을에 갈 수 있어서 크게 나쁜 위치는 아니었구요. 나름 킹세권(!)이라 애들 야식 챙겨주기도 괜찮았습니다. 룸은 패밀리트윈룸입니다. 싱글 1 + 더블 1의 구조이구요 바닥이 카펫이 아닌 마루입니다. 현관이 있어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인데 화장실이 현관쪽에 있다보니 왔다갔다가 불편한 경우가 좀 있었습니다. 따로 베란다가 없는 구조라 약간 좁다라는 느낌도 좀 있긴 했습니다. 방에서 오래 계실거라면 별로이구요 잠만 자면 된다라면 괜찮은 선택일

(여행) 2020.01.27 전주 (Day-3)

By  | 2020년 2월 1일 | 
1. 옛날피순대 설연휴기간은 남부시장 야시장이 휴장이라 저녁에 볼거리, 먹을거리가 적을 듯해서 마지막날 아침을 먹으러 시장을 들렀습니다. 원래 조점례남문피순대가 제일 유명한데 리뷰를 보니 피냄새가 좀 진한편이라고 해서 아이들도 같이 먹을만한 집으로 골랐습니다. 아침이라 순대를 따로 시키긴 뭐해서 순대국밥만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밑반찬은 여느 국밥집과 다를바 없구요. 순대국밥엔 순대가 3개씩 들어가 있네요. 확실히 피냄새가 진하지 않아서 애들도 잘 먹을수 있는 맛이구요. 순대외에 내장을 듬뿍 넣어주셔서 내장을 좋아하시면 맛있게 드실수 있겠네요. (고기는 안들어 가니 고기를 원하시면 머리국밥을 시키셔야 할듯 합니다.) 여기 말고도 피순대집이 몇군데 있으니

(여행) 2019.10.06 통영 (Day-2)

By  | 2019년 10월 8일 | 
먹고 쉬는게 목적인 여행이라 통영 있는 동기의 추천 맛집을 다녀봅니다. 1. 달아정해식당 네비에도 잘 검색이 되지 않는 집이네요. 바로 맞은편에 달아항, 달아주차장이 있으니 주차장에 차를 대시고 길만 건너시면 됩니다. 10시쯤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브런치(?)로 먹으러 들렀습니다. 된장을 시키면 생선구이가 한두마리 반찬으로 나온다는 팁을 들어서 생선구이 대신에 된장과 김치찌개를 주문합니다. 기본찬이 만만찮게 많이 깔립니다. 바닷가라 좀 짠가 싶긴 하지만 밥이랑 먹으면 간이 딱 맞네요. 된장찌개 1인분입니다. 양이 상당한 편이라 인원수 대로 시키시기보단 좀 줄여시키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김치찌개도 3인분같은 2인분입니다. 고기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 편이구요

(리뷰) 2019.12.07 서울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쿼드룸)

By  | 2019년 12월 9일 | 
여의도쪽으로 갈 일이 생겨서 근처의 호텔을 찾다가 예약했습니다. 4인 가족이 같이 묵을 수 있는 쿼드룸이 서울에선 쉽게 보이지 않는데 여긴 있네요. 마포역과 공덕역 사이에 위치해서 공항에서 환승없이 접근이 가능합니다. (지방 사람에겐 최고의 메리트네요.) 더블베드 1 + 이층침대 2 의 조합입니다. 바닥이 카펫인 것만 빼면 괜찮았습니다. 티비 아래쪽에 콘센트와 usb 잭이 있습니다. 세면대가 화장실과 독립되어 나온 구조인데요 저게 생각보다 편하진 않네요. 세수 한번 하려해도 바닥에 물이 튀어서 다른 사람들이 좀 불편해 집니다. 저기에 큰 타올을 하나 깔고 써야했네요. 4인 기준의 방이라 수건은 넉넉했구요 어메니티도 종류별로 2개씩 놓여 있습니다. 위치나 주변먹

(여행) 2020.01.26 전주 (Day-2)

By  | 2020년 1월 30일 | 
1. 영흥관 전주에 오면 꼭 먹어보리라고 했던 물짜장을 먹으러 아점으로 찾아갔습니다. 연휴라 그런가 원래 9시 오픈이라 되어있는데 11시부터 오픈하시네요. (그래도 연휴내내 쉬지 않아서 고마웠네요.) 연휴라 주문되는 메뉴의 제한이 있긴하지만 먹을만한 메뉴는 다 있습니다. 식사로 짜장, 물짜장, 잡채밥과 요리로 탕수육(소)을 시켰습니다. 중국집 기본에 김치를 같이 주십니다. (많이 신 김치입니다. 저는 못먹을정도네요.) 탕수육, 짜장면은 무난한 맛입니다. 아침 첫손님이라 바로튀긴 탕수육을 먹으니 맛이 없을순 없네요. 짜장면 면발도 탱탱하니 괜찮구요. 애들이 좋아할 단맛이 나는 짜장입니다. 물짜장은 짬뽕국물을 걸쭉하게해서 짜장처럼 먹는 느낌입니다. 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