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a's Diary

방콕여행에서 좋았던 것은 화려환 왕궁도 있고, 누워있는 큰 부처님도 계시고, 작렬하는 태양아래의 사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에프터눈 티, 해질녘 시로코에서 마시는 모히토 한 잔의 여유 였던 것 같다. 언제쯤 태국 다시 갈 수 있을가나.갈 기회를 좀 만들어줘요ㅠ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의 아이폰 두 컷. ------------------------------------------------------------------------- 누구나 아는 그리고 누구나 가는, 그래서 성당의 느낌보다는 관광 스팟의 느낌이 강한 사그라다 파말리아 - 성가족 성당 진짜 관광객 80%만 덜어냈으면 딱 좋겠다 싶었던...세상에 천재는 많고 많다. 다만, 내가 아닐뿐ㅋㅋㅋ 몬세라트 정상 가이드한테 소개 받기로는 이 쪽은 트래킹 코스라고 이건 산악인(!)들이나 가는 곳이니반대쪽으로 가야 십자가 정상을 볼 수 있다고 했는데,그걸 들을 당시 역시 가면 안되라고 불끈!했다가 푸니쿨라에 내려서 전망대 갔다가 아무 생각없이 이 쪽으롴ㅋㅋ 그런데 이게 제일 처음 우

사랑하기 때문에 6000 ,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으리... --------------------------------------------------------------------------------------------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내 배우, 내 가수김동완 ♥♥♥♥♥

Kinki Kids - Anniversary 킨키 노래야, 전부 좋아하지만 특별히 가사가 좋아서 최애하는 곡을 꼽자면 여기 아니버서리랑 네,간바루요. キミガイルダケデ ありふれた日々が鮮やかに彩られ 愛が満ちてゆくよこの気持ちだけは 忘れたくないから何気ない今日と云う日が ボクらの記念日 이건 2절 가사. 니가 있는 것만으로도 평범한 날이 화려해 지니까이런 기분 잊고 싶지 않으니 그냥 오늘이 우리들의 기념일.........이라는 뭐 대강 그런 의미. 뭐 이 노래 가사가 의미있었던 건 이 노래 발표 당시 약간 킨키만의 다른 의미가 있기는 하지만 암튼 가끔 생각나는 노래. 사실 갑자기 이 노래가 생각난 이유는 바로 이노무 고화질 L콘서트 딥디 때문이기도 하고. 진짜 고퀼도 고퀼

고쿠라 성 유독 힘들었던 작년 겨울, 올해 봄.그 끝자락에서 무작정 표 끊어서 날아갔던 기타큐슈.짧은 1박 2일의 일정과 비님이 함께하긴 했지만 그래서 더욱 차분해질 수 있었던 그 날. 비가 와서 더욱 운치있었던 벚꽃놀이. 가끔 이렇게 무작정 떠나고 싶을 때가 있어.퇴근하고 늦은 밤 도착해서 겨우 하루 보낼 수 있는 일정이지만,그 어느 때보다 소중했던 시간. 언제쯤 또 이렇게 훌쩍 떠날 수 있을려나-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