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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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닷컴도 늦게나마 11월 새로운 할인쿠폰이 나왔다. 트립닷컴은 다른 호텔 예약사이트들과 다르게 매월 호텔할인 요금이 나오지는 않는 편이기 때문에, 나왔을 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트립닷컴 11월 할인코드의 할인율은 3%지만, 메리어트, 힐튼, 하얏트 등과 같은 체인호텔 예약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트립닷컴의 경우 로그인을 할 경우에는 회원등급에 따른 특가가 나오는데, 이 특가가 다른 호텔 예약 사이트들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조건 로그인 후에 비교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트립닷컴 11월 할인코드는 2023년 11월부터 12월까지 사용가능하며, 24년 11월 14일 투숙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내년 여름 예약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유용하다. 트립닷컴 할인코드는 아래의 전용 링크를 클릭해야 적용 가능하다.
예약기간: 2023년 11월 15일 ~ 2023년 12월 31일
투숙기간: 2023년 11월 15일 ~ 2024년 11월 14일
*위 전용링크를 클릭해야 7% 쿠폰이 적용된다.
트립닷컴은 주로 대도시 및 휴양지에서 좋은 가격이 나온다. 여기서의 예시는 하와이를 기준으로 하지만, 베트남이나 일본 등의 국가에도 주요 호텔들은 요금이 괜찮은 편이다. 특히, 체인호텔 뿐만 아니라 트립닷컴과 거래하는 주요 호텔들 역시 특가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첫 가입을 하게 되면 실버등급이 되는데, 실버회원 특가만으로도 꽤 훌륭한 할인을 받을 수 있따. 물론, 등급이 올라가면 당연히 할인율이 더 올라간다.
예제에서는 2024년 1월 23일~26일의 3박으로, 와이키키의 호텔을 조회해 보았다. |
왼쪽은 로그인하기 전의 요금이고, 오른쪽은 실버회원으로 로그인한 후의 요금이다. 보면 조금씩 더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버회원 특가가 적용되어 더 저렴해진 것도 있지만, 그냥 실버회원 특가가 아니더라도 특가찬스 등의 이름으로 더 할인이 적용되는 경우도 있다. 쉐라톤 와이키키의 경우 시티뷰룸이 618,028원이지만, 로그인후에는 일부 오션 뷰 룸이 583,436원으로 더 저렴해진다.
호텔가격비교사이트에서도 일반 객실의 경우 1,854,108원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온다. 583,436 x 3 을하면, 175만원 정도이므로, 호텔 가격비교사이트 보다도 트립닷컴에서 직접 예약하는 것이 10만원보다 더 저렴하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호텔 예약사이트에서 트립닷컴의 요금이 직접 전용링크를 이용해서 접속하는 것보다 더 비싸게 나오는데, 호텔예약사이트의 링크를 눌렀을 경우 그 요금으로 계속 보이게 되므로 누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트립닷컴에서 결제화면까지 가면, 최종 요금을 볼 수 있다. 처음 나왔던 것처럼 583,436원(세금포함)이 3박이 되면, 1,750,308이 된다. 물론, 트립닷컴을 포함한 어느 예약사이트나, 별도로 포함된 특별 요금이 아닌 이상은 리조트피는 별도이다.
그 다음 예약혜택의 '할인코드'에서 트립닷컴 11월 할인코드인 LPHOTEL03 을 적용하면 된다. 트립닷컴의 좋은점이 이렇게 체인호텔에도 할인쿠폰이 적용된다는 데 있다.
그럼 최종요금이 1,697,798원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쉐라톤 와이키키가 그 인기만큼이나 여전히 비싼 호텔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예약을 할 경우에는 최저가보다 10~20만원 이상 더 아낄 수 있으니 할인쿠폰을 꼭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트립닷컴의 경우 소도시들의 여행시에는 가격이 다른 사이트들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유럽이나 하와이, 미국, 캐나다, 베트남, 일본, 태국, 대만 등 주요도시 호텔을 예약할 때에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만큼 트립닷컴으로 직접 접속해서 호텔 요금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당연히 모든 호텔이 다 저렴한것은 아니므로, 다른 예약사이트들과 비교해보는 것도 필수!
트립닷컴도 늦게나마 11월 새로운 할인쿠폰이 나왔다. 트립닷컴은 다른 호텔 예약사이트들과 다르게 매월 호텔할인 요금이 나오지는 않는 편이기 때문에, 나왔을 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트립닷컴 11월 할인코드의 할인율은 3%지만, 메리어트, 힐튼, 하얏트 등과 같은 체인호텔 예약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트립닷컴의 경우 로그인을 할 경우에는 회원등급에 따른 특가가 나오는데, 이 특가가 다른 호텔 예약 사이트들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조건 로그인 후에 비교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트립닷컴 11월 할인코드는 2023년 11월부터 12월까지 사용가능하며, 24년 11월 14일 투숙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내년 여름 예약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유용하다. 트립닷컴 할인코드는 아래의 전용 링크를 클릭해야 적용 가능하다.
예약기간: 2023년 11월 15일 ~ 2023년 12월 31일
투숙기간: 2023년 11월 15일 ~ 2024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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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닷컴은 주로 대도시 및 휴양지에서 좋은 가격이 나온다. 여기서의 예시는 하와이를 기준으로 하지만, 베트남이나 일본 등의 국가에도 주요 호텔들은 요금이 괜찮은 편이다. 특히, 체인호텔 뿐만 아니라 트립닷컴과 거래하는 주요 호텔들 역시 특가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첫 가입을 하게 되면 실버등급이 되는데, 실버회원 특가만으로도 꽤 훌륭한 할인을 받을 수 있따. 물론, 등급이 올라가면 당연히 할인율이 더 올라간다.
예제에서는 2024년 1월 23일~26일의 3박으로, 와이키키의 호텔을 조회해 보았다. |
왼쪽은 로그인하기 전의 요금이고, 오른쪽은 실버회원으로 로그인한 후의 요금이다. 보면 조금씩 더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버회원 특가가 적용되어 더 저렴해진 것도 있지만, 그냥 실버회원 특가가 아니더라도 특가찬스 등의 이름으로 더 할인이 적용되는 경우도 있다. 쉐라톤 와이키키의 경우 시티뷰룸이 618,028원이지만, 로그인후에는 일부 오션 뷰 룸이 583,436원으로 더 저렴해진다.
호텔가격비교사이트에서도 일반 객실의 경우 1,854,108원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온다. 583,436 x 3 을하면, 175만원 정도이므로, 호텔 가격비교사이트 보다도 트립닷컴에서 직접 예약하는 것이 10만원보다 더 저렴하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호텔 예약사이트에서 트립닷컴의 요금이 직접 전용링크를 이용해서 접속하는 것보다 더 비싸게 나오는데, 호텔예약사이트의 링크를 눌렀을 경우 그 요금으로 계속 보이게 되므로 누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트립닷컴에서 결제화면까지 가면, 최종 요금을 볼 수 있다. 처음 나왔던 것처럼 583,436원(세금포함)이 3박이 되면, 1,750,308이 된다. 물론, 트립닷컴을 포함한 어느 예약사이트나, 별도로 포함된 특별 요금이 아닌 이상은 리조트피는 별도이다.
그 다음 예약혜택의 '할인코드'에서 트립닷컴 11월 할인코드인 LPHOTEL03 을 적용하면 된다. 트립닷컴의 좋은점이 이렇게 체인호텔에도 할인쿠폰이 적용된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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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닷컴의 경우 소도시들의 여행시에는 가격이 다른 사이트들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유럽이나 하와이, 미국, 캐나다, 베트남, 일본, 태국, 대만 등 주요도시 호텔을 예약할 때에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만큼 트립닷컴으로 직접 접속해서 호텔 요금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당연히 모든 호텔이 다 저렴한것은 아니므로, 다른 예약사이트들과 비교해보는 것도 필수!
그랜드서클의 3대 국립공원 중 하나로 언급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자이언 국립공원은 최소 하루 이상 투자하며 둘러보아야 할 만큼의 매력이 있는 곳이다. 만약 하이킹을 좋아한다면, 2-3일도 부족할 정도로 자이언 국립공원에는 할 것들이 많다. 보통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다른 국립공원들과는 달리, 자이언 국립공원은 협곡 안으로 들어가서 내려다보는 형태로 되어 있다. 매년 성수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봄~가을 시즌에는 무조건 셔틀을 탑승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 이 무료 셔틀버스의 이동 속도가 워낙 느리기 때문에, 계획한 것보다 2배 이상의 시간을 잡아야 한다.
자이언에서 반나절밖에 없다면 위핑락(30분)과 리버사이드 워크 트레일(1시간) 정도를 걸어볼 만 하며, 하루를 투자할 수 있다면 시기에 따라 엔젤스 랜딩이나 더 내로우스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리버사이드 워크와 더 내로우스는 사실상 연결되어 있으므로, 끝까지 가지 않더라도 1시간 정도 투자해서 들어가보는 것도 좋다.
자이언 국립공원 홈페이지: https://www.nps.gov/zion
자이언 국립공원 지도: https://www.nps.gov/zion/planyourvisit/upload/ZionUnigrid.pdf
자이언 국립공원은 성수기(6월~9월 및 휴일)에는 보통 9시 정도면 주차장이 만차가 되어 버린다. 특히 휴일이 끼어있거나 주말에는 8시 전후로 주차장이 꽉 차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스프링데일의 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을 타야 한다. 문제는 셔틀이 한번에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프링데일->비지터센터, 비지터센터->국립공원으로 한번 갈아타야 하다보니 국립공원에 들어가는데만 1시간 넘게 소비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늦어도 9시 전에는 국립공원에 도착하는 일정을 짜야 한다.
문제는 라스베가스에서 출발 시, 시차가 1시간이 있다는 점이다. 라스베가스에서 자이언 국립공원까지 약 2시간 반 정도가 소요되는데, 오전 6시에 출발하더라도, 2시간 반 + 1시간 시차가 포함되어 9시 반이나 되어야 자이언 국립공원에 도착한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해서 약 2시간 거리의 세인트조지(St. George), 허리케인(Hurricane)에 위치한 숙소에서 묵고 다음날 일찍 일정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휴일에는 셔틀버스를 탑승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수십분이 걸릴 가능성이 높으므로 더더욱 일찍 움직여야 한다. 다만, 예외가 있다면 겨울시즌(11월말~3월 중순)인데, 이 때에는 차량 통제를 하지 않으므로 차를 몰고 국립공원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이 때는 시간의 구애를 크게 받지 않고 자이언 국립공원의 관광이 가능하다. 다만, 겨울시즌에는 많은 트레일들이 불가능해진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만약 주차에서 해방되고 싶다면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자이언 롯지에 묵는 것으로, 자이언 롯지에 묵는 사람은 별도의 주차패스를 발급해서, 셔틀버스 운영 기간에도 자이언 롯지가 있는 곳까지 차를 몰고 들어갈 수 있도록 허가한다. 여름에는 예약이 빡세다는 것이 흠이지만, 예약할 수 있다면 무조건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다. 시설도 생각보다 괜찮기 때문에 추천할 만 하다.
자이언 롯지 후기: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77490
두번째는 국립공원 바로 앞의 스프링데일에 숙소를 잡는 것으로, 늦게 일정을 시작할 것 같다면 스프링데일에서부터 그냥 셔틀을 타고 시작해도 되고.. 일찍 일어날 수 있다면 바로 차를 몰고 국립공원으로 이동하면 되기 때문이다. 일정을 끝내고 이동해야 하는 어떤 사람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차만 비지터센터 주차장에 넣어놓고 숙소에 왔다가 다시 이동하는 사람도 있었다.
자이언 국립공원의 캠핑장도 괜찮은 수준이다. 별도의 건물에 빨래와 샤워시설이 있으며, 공간도 전체적으로 넓직하기 때문이다. 일반 승용차로 여행하는 사람들은 이용하기 좀 애매하겠지만, 캠핑카나 캠퍼밴으로 여행한다면 이용해 볼 만 하다. 와치맨 캠핑장에서 비지터 센터는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다만, 캠핑장에 주차를 해 두는 것은 캠핑장 이용기간과 관련되어 있으므로 잘 확인해야 한다. 인기가 워낙 많다보니, 최대한 일찍 예약해야 한다.
와치맨 캠핑장 & 부대시설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02471
매년 스케줄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3월 중순에서 11월 말까지는 셔틀이 운행하는 기간으로, 셔틀이 운행할 때에는 자이언 국립공원 밸리 안으로 차를 몰고 들어갈 수 없다. 그러므로 비지터 센터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에 탑승해서 관광을 해야 한다. 특별히 휴일이 끼어있거나 한여름 성수기가 아니라면 그렇게까지 바쁘지는 않다. 일반적으로 오전 9시, 휴일에는 오전 8시를 기점으로 주차장이 찬다고 생각하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
위 사진은 자이언 국립공원의 지도로, 1번이 비지터센터이며, 최종 종착점인 템플 오브 시나와바(Temple of Sinawava)까지는 약 35~40분 정도 소요된다. 아래는 각 정차지점에 대한 설명이다.
상당히 작은 규모의 박물관으로 별도의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규모가 상당히 작은 박물관이므로 처음부터 들리기보다는 일정을 마치고 시간이 남는다면 들리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박물관 안에서는 국립공원에 관한 영상도 틀어주므로 관심이 있다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박물관의 앞에는 주차장이 있지만, 일반 주차를 이 주차장에 하면 아주 높은 확률로 견인된다. 잠깐 박물관을 둘러보는 정도의 주차만 괜찮다.
휴먼 히스토리 뮤지엄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105513
딱히 볼거리가 있는 장소는 아니고, 남쪽 게이트와 동쪽 게이트의 분기점이라고 보면 된다. 다리에서 보이는 버진 강의 모습과 산들이 인상적이다.
정류장 뒷편으로 흐르는 버진강과 웅장한 산들을 조망할 수 있는 포인트. 트레일로 연결되기도 하지만, 사람이 아닌 승마 관련 트레일이라 하이킹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코트 오브 패트리아크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77515
위에서 소개한 자이언 롯지가 이곳에 위치해있다. 여름에 자이언 롯지에 숙박을 하게 되면 이 포인트까지 차를 가지고 올 수 있다. 자이언 롯지 정류장은 에메랄드 풀 트레일의 시작지점이기도 한데, 2018년 11월 기준, 어퍼 에메랄드 풀은 복구공사로 인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으며, 로어 에메랄드 풀 트레일은 여전히 다녀올 수 있다. 비가 오지 않는 시기에는 로어 에메랄드풀은 그냥 연못처럼 보이는 수준이다.
로어 에메랄드 풀 트레일(Lower Emerald Pool Trail) - 왕복 1.2마일(1.9km) / 경사변화 21m / 약 1시간 소요
어퍼 에메랄드 풀 트레일(Upper Emerald Pool Trail) - 왕복 1.0마일(1.6km) / 경사변화 61m (로어에서부터) / 약 1시간 소요
로어 에메랄드 풀 트레일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105537
자이언 국립공원에서 가장 인기있는 트레일인 엔젤스 랜딩(Angels Landing Trail)으로 갈 수 있는 트레일헤드. 아주 가파른 구간이 있는 만큼, 트레일이 어는 겨울에는 추천하지 않는다. 왕복 4시간이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트레일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체력의 도전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엔젤스 랜딩의 정상에 올라서 보는 자이언 국립공원의 풍경은 그야말로 최고라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다.
앤젤스 랜딩 트레일(Angels Landing Trail) - 왕복 5.4마일(8.7km) / 경사변화 453m / 약 4시간 소요
앤젤스 랜딩 트레일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328626
눈물 흘리는 바위라는 뜻의 위핑 락은 이름 그대로 물이 항상 떨어지는 곳으로, 30분이면 다녀올 수 있는 누구나 간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트레일이다. 이곳에서 자이언 롯지까지 이어지는 그로토 트레일 역시 가볍게 산책하듯이 걷기 좋은데, 이 트레일은 여러 트레일과 연결되기도 하는 트레일이다. 위핑락은 옵저베이션 포인트 트레일(Observation Point Trail)과 히든 캐년 트레일(Hidden Canyon Trail)로 가는 시작지점이기도 하다. 15년 전쯤, 친구손에 이끌려 옵저베이션 포인트에 올랐다가 기절할뻔한적이 있어 남다른 포인트.. 하지만 너무 오래전이라 사진이 없다.
히든캐년은 아직 가보지 못해서 버킷 리스트에 올려만 놓고 있다.
위핑 락 트레일(Weeping Rock Trail) - 왕복 0.4마일(0.6km) / 경사변화 30m / 약 30분 소요
위핑 락 트레일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77491
더 그로토 트레일(The Grotto Trail) - 왕복 1.0마일(1.6km) / 경사변화 11m / 약 30분 소요
옵저베이션 포인트 트레일(Observation Point Trail) - 왕복 8.0마일(12.9km) / 경사변화 655m / 약 6시간 소요
히든 캐년 트레일(Hidden Canyon Trail) - 왕복 2.4마일(3.9km) / 경사변화 259m / 약 2시간 반 소요
굽이치는 버지니아 강을 볼 수 있는 포인트.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강이 크게 커브를 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별히 볼 것이 있다기보다는, 가볍게 강을 보고 지나갈 수 있는 곳이다.
8번 빅벤드는 말 그대로 굽이치는 포인트 정도로 생각하면 무난하다. 9번 템플 오브 시나와바는 자이언의 인기 양대산맥 트레일 중 하나인 더 내로우스(The Narrows)의 시작지점이기도 하다. 더 내로우스는 리버사이드 워크 트레일과 함께 연계되는 트레일이다. 리버사이드 워크는 경사가 거의 없어 아주 쉽게 다녀올 수 있지만, 더 내로우스 트레일의 경우 물을 거슬러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물에서 신을 수 있는 신발이 필수다. 샌들보다는 바닥이 두툼한 아쿠아 슈즈를 추천하며, 등산스틱을 가지고 가면 물을 따라 걷는데 도움이 된다. 만약 장비가 없다면, 국립공원 초입의 자이언 아웃피터스(Zion Outfiters)에서 빌릴 수 있으며, 종류에 따라 1일 $30~50 사이이다.
더 내로우스는 눈이 녹는 봄에 수위가 높으며, 가을이 되어갈수록 수위가 낮아진다. 전체 구간이 거의 그늘이고 물 속을 걷기 때문에 여름에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트레일이다. 퍼밋 없이 공식적으로 갈 수 있는 최종 구간인 빅 스프링스까지 왕복하려면 사람에 따라 6~8시간 정도가 소요되므로 본격적인 하이킹 준비가 필요하다. 출발지점에서 1시간~1시간 반 2시간 정도를 투자해서 오더빌캐년 정도만 다녀와도 협곡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위 확인 웹사이트: https://waterdata.usgs.gov/ut/nwis/uv/?site_no=09405500&PARAmeter_cd=00065,00060,00010,00095,72020
더 내로우스는 수위가 낮을수록 트레일을 걷기 쉬우며, 최적은 60 CFS(Cubic Feet per Second) 이하이다. 위 사진은 40 CFS였을때의 사진으로, 깊었던 구간은 빅스프링스에 다 와갈떄 쯤 가슴까지 오는 곳이 있었다. 대부분의 구간은 허벅지 이하라고 봐도 무방하다. 60~90 CFS일때는 일부 구간을 헤엄쳐서 건너야 할 수 있으며, 150 CFS 이상일 때에는 출입이 통제된다. 또한 갑작스런 홍수(Flash Flood)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트레일 전에 비지터 센터에 들려 컨디션을 꼭 확인해야 한다.
보통 트레일 시작 지점에서 1시간 정도만 걸으면 이런 협곡 풍경을 볼 수 있다. 40 CFS일 때 사람들이 허벅지정도까지 차는 물 속을 걷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흐르는 물을 따라 걷는 것이다보니, 등산스틱이 있는것이 편리하다. 또한, 소지품이 물에 젖을 수 있기 때문에 드라이백 같은 것을 이용하면 도움이 되며, 전체 구간을 걸으려면 충분한 비상식량과 1끼 식사를 가져오는 것이 좋다. 이곳의 물은 마실 수 없으므로 여름에는 충분한 물을 가져오는 것도 중요하다.
리버사이드 워크 트레일(Riverside Walk Trail) - 왕복 2.2마일(3.5km) / 경사변화 17m / 약 1시간 반 소요
더 내로우스 트레일(The Narrows Trail) - 왕복 9.4마일(15.1km) / 경사변화 102m (리버사이드워크 종착점에서 시작) / 약 6~8시간 소요
리버사이드 워크 트레일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02461
더 내로우스 트레일 전체구간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02465
자이언 국립공원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건 단연 바위 다람쥐(Rock Squirrel)과 뮬사슴(Mule Deer)다. 그 외에도 다람쥐(Chipmunk)와 코요테(Coyote) 등의 관찰이 가능하다. 도마뱀이나 다양한 새들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자이언 국립공원과 동쪽 게이트 입구는 터널을 통해서 연결되는데, 터널의 동쪽 입구에서 시작되는 트레일이 하나 있으니, 바로 캐년 오버룩 트레일이다. 1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는 상대적으로 쉬운 트레일인데, 자이언 국립공원의 또 다른 협곡을 볼 수 있어서 들려볼 만 하다. 앤젤스 랜딩의 마이너 버전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두 곳이 풍기는 분위기가 다르니 다 도전해봐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캐년 오버룩 트레일(Canyon Overlook Trail) - 왕복 1.0마일(1.6km) / 경사변화 50m / 약 1시간 소요
캐년 오버룩 트레일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105481
콜롭 캐년은 자이언 국립공원의 협곡 입구와는 전혀 다른 북서쪽의 입구를 통해서 들어가야 한다. 그렇다보니 방문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은데, 뷰포인트에서 보는 바위산들의 풍경이 인상적인 곳이다. 30분이면 다녀올 수 있는 팀버 크릭 오버룩 트레일(Timber Creek Overlook Trail)을 많이 걸으며, 본격적인 트레일을 원하는 사람은 8시간이 걸리는 콜롭 아치까지 향하기도 한다.
콜롭캐년&팀버크릭 오버룩 트레일 후기 - https://cafe.naver.com/drivetravel/202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