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翰林]":자주언론 해방한림

3주간의 중국 체험기 --- 호예원 편집위원

By  | 2016년 3월 7일 | 
3주간의 중국 체험기 --- 호예원 편집위원
<여행후기> 3주간의 중국 체험기 호예원 편집위원 춘천에서 버스를 타고 2시간을 달려 도착 한 인천공항, 이 인천공항에서 중국 대련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우리나라에서 소요된 시간이 더 길었기에 억울한 느낌도 들었지만, 김포 공항에서 제주도를 가는 데 걸리는 시간과 비슷하다. 그만큼 대련은 한국에서 가까운 곳이다. 십여 년 전 가봤던 중국의 첫 인상을 되짚어 보며 나는 해외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비행기를 타는 것은 언제나 설레는 일이다. 2015년 12월 27일 9시 50분 비행기를 타고 1시간이 걸려 대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중국의 시간은 우리나라보다 한 시간이 느렸기에 단 몇 분 만에 중국에 도착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중국하면 베이징과 상하이만

평범한 여대생의 영화이야기 --- 김시은 편집위원

By  | 2016년 3월 7일 | 
평범한 여대생의 영화이야기 --- 김시은 편집위원
평범한 여대생의 영화이야기김시은 편집위원 코너1)) 이 영화 어때? (감상평) 평범한 여대생이 말해주는 짤막한 <레버넌트> 감상평- 스포 없음♥ 최근 개봉한 ‘레버넌트’에서 주연을 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휴 글래스 역)의 연기는 수많은 호평을 낳고 있다. 나 역시 얼마 전 그 영화를 보고 왔다. 개인적인 감상평을 말하자면 이 영화는 사실 스토리에 있어서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 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복수극이라는 뻔한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몰입감은 상당했기에 보고 나서 후회는 없었다. 난 이 영화의 흡입력이 휴 글래스의 거친 숨결마저 담아낸 촬영법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조화되며 나온 것이라고 봤다. 사실 그들의 연기력은 따로 설명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