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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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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ana|2013년 2월 6일

정기권을 끊고 뉴욕의 지하철을 거의 매일 이용했다. 서울에 와서 지하철을 타는 순간 기분이 이상했다. '지하철이 이렇게나 넓었었나'. Oriental Express 7 Train Kodak Elite Chrome 100 Film for colour slides Konica C35

Grounded

Grounded

cabana|2013년 1월 27일

어디든 오래 머물기 시작하면 사람들로 인해 북적거리는 곳보다는 인적이 드문 곳을 찾게 된다. 거리를 사람으로 채우는 공간에서 그들의 흔적이 덜 뭍은 자리를 찾는다는 아이러니. Grounded coffee는 웨스트 빌리지 Jane street에 있는 커피집인데, 코너 비스트로 근방에 있다. 유기농 커피를 사용하는데 그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커피 맛은 좋았다. 사람도 별로 없고 여러 종류의 라떼나 마키아또가 있어서 골라 마시는 재미가 쏠쏠했다. 한국에 오니 여기서의 여유가 그립다.

J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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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ana|2013년 1월 25일

파슨스 근처에 있는 매장을 자주 갔었는데, 라떼가 정말 끝내줬다. 한국에 와서 여러 커피 전문점의 라떼를 마셔보았지만, 여기 만한 곳을 찾을 수 없었다. Think coffee처럼 한국에도 들어오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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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ana|2013년 1월 20일

건물 안에서 이뤄지는 교육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우리나라 아이들이 생각났다. 그에 비해 공원 속에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이 아이들은 부러웠다.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교육. 우리의 환경만을 탓해야 하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담임선생님은 체육 선생님이었는데, 그분은 가끔씩 우리를 데리고 학교 뒷산에 가서 수업을 하셨다. 책상에 앉아있던 시간들보다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들을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분이셨다. 지금도 이렇게 생각이 나는 것을 보면, 그 때 담임선생님의 혜안은 전인교육의 최전선에 있지 않았나 싶다. 여름에 교실에서 문 걸어잠그고 두 시간동안 물총싸움도 같이 하곤 했는데, 지금 선생님은 어떤 삶을 살고 계시는지 궁금하다. Battery Park Kodak 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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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ana|2013년 1월 18일

슬라이드 필름은 빛에 금방 티가 난다. 이 날은 햇살이 유난히 눈부셨다. Bleecker Str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