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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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쪽리뷰

상어 쪽리뷰

응. 좋다.|2013년 7월 2일

가 정확히 지난 주부터 볼 맛나고 있는데(그전까지는 말도 마라.) 조상국 회장의 이중성을 보고 있으면 최근에 읽은 소설 이 생각난다. 정의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내가 따르는 것을 정의로 만드는 사람들. 그들의 이중적인 태도. 주인공은 김남길, 손예진인데 조상국 회장을 묘사하는 컷이 더 기억에 남을 때가 있다. 조커같은 매력적인 악당 캐릭터는 아니지만 맘에 드는 캐릭터다. 무엇보다 자식들과의 관계설정이 매력적이다. 요즘 영화, 소설은 주인공이 어떻게 되든 악인은 망하지 않은 채로 결말 날 때가 많은데 한국 드라마에서 권선징악은 무시할 수 없는 플롯이니 아마 조상국 회장은 어떤 방식으로든 망하게 될 것이다. 서재에 앉아있다가 조용히 숨이 꺼지는 그런 결말

일본 여행

일본 여행

응. 좋다.|2013년 3월 25일

매년 봄만 되면 일본 여행 가자고 얘기하던 수경이와 드디어 교토, 오사카에 다녀왔다. 2013. 3. 12 - 3. 16 클릭 : 일본 여행

나는 썅년이였다가 찌질이였노라.

응. 좋다.|2013년 2월 11일

을 다시 보다가 생각한건데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썅년이었던 것 같다. 또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는 찌질이였을 것이다. 썅년이였든 찌질이였든 누군가한텐 평생 잊지 못할 사람이 되는 것도 (다 지나갔으니 할 수 있는 말이지만)그렇게 심심한 삶은 아니로구만. 작년 봄, 극장에서 이 영화를 봤을 때는 너무 감정에 몰입해버려서 몇 주간 싱숭이, 생숭이처럼 '기억의 습작'을 귀에 꽂고 다녔다. 오늘 다시 보니 그 땐 안 보였던 디테일한 부분들이 보여서 좋더라. 역시 좋은 영화들은 두 번, 세 번 볼수록 계속 새로운 것들을 볼 수 있어 좋다. 나는 저 둘의 첫사랑이 이어지지 않았던 건 쌍방과실이 아니였다고 생각한다. 이제훈(승민役)은 그 때나 지금이나 단 한 톨도 이해해주고 싶지 않은 찌질함

나 지 금 여 기 에 있 다

응. 좋다.|2013년 1월 19일

갑자기 생각난 목소리가 있는데 계속 안 잊혀진다. 스타크래프트2 시작할 때 나오는 남자 목소리인데 "나 지 금 여 기 에 있 다" 라고 또박또박 끊어 읽던 그 목소리가 지금 계속 생각난다. 스타2 재밌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