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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다와 마법의 숲

메리다와 마법의 숲

All About World|2012년 10월 6일

Brave (2012) 메리다와 마법의 숲의 감독인 브랜다 채프먼은 드림웍스에서 이집트왕자를 연출한 바 있습니다. 이집트 왕자로 말할 거같으면 별점계의 전설 박평식씨가 만점을 준 애니메이션 아닙니까. 안타깝게도 제작 도중 이견이 많아 빠지고 나머지 작업은 픽사의 원 멤버인 마크 앤드류스가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작품은 영락없는 픽사 영화입니다. 이쯤되면 미국 애니메이션계는 거의 프로듀서 입맛대로 간다고 보는게 정설이지 않은가 싶어요. 이 영화도 존 라세터나 앤드류 스탠튼, 리 운크리치같은 원로(?) 픽사 프로듀서들의 파워와 그들의 구색대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아이디어가 아주 새롭지는 않습니다. 주요인물이 곰으로 변한다는 설정만 놓고보면 디즈니에서 내놓은 브라더 베어가 더 야심에

Tangled Ever After

All About World|2012년 10월 6일

Tangled Ever After (2012) 이 작품은 라푼젤의 후속으로 나온 단편입니다. 라푼젤의 설정집에 결혼식 스케치가 있는 것으로 보아 본편에서 결혼 장면을 넣으려 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단편으로 배경이 옮겨지고, 본편에서는 조역이었던 파스칼과 막시무스가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전통적인 디즈니 단편과 비슷합니다. 작은 실수가 큰 소동으로 번지고 기타 등등... 그러고 보면 파스칼은 좀 디즈니 캐릭터 중에서도 아주 이례적이지 않나 싶군요. 악당을 직접 죽이는데 공헌한 디즈니 주인공의 애완동물은 처음 아닌가 싶기도. 라푼젤은 지지부진하던 제작과정 덕택에 사상 초유의 제작비를 들이고도 당초 예상보다도 훨씬 높은 흥행 성적으로 상당한 성공을 거

존 카터

존 카터

All About World|2012년 4월 18일

존 카터 John Carter (2012) 존 카터는 디즈니의 오랜 야심작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밀린 숙제라고 해야할까요. 원작은 타잔의 원작자이기도 한 에드가 라이스 버로우의 작품인데 20세기 초에 발간된 이후 다른 장르 문학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었고 당연히 영화화 얘기도 끊임없이 나왔습니다. 제일 처음이 1931년에 루니튠즈에서 손을 대려고 했었고 만약 제작되었다면 디즈니의 백설공주를 누른 첫번째 풀컬러 장편 애니메이션이 되었겠군요. 하지만 성사되지 않았고 디즈니가 80년대에 판권을 구입하기까지 손댄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디즈니가 이 작품의 판권을 산건 스타워즈와 코난같은 시리즈물에 견줄만한 프랜차이즈를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딱 보면 스타워즈나 코난 모두 존 카터의 원작의 수혜를 입은 작품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