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게 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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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비아 스와콥문트 - 4월 18일

곱게 늙자|2012년 4월 21일

4월 18일일찌감치 잠에 들어 느즈막히 일어났다. 케이프타운에서 가져온 라면을 끓여서 나름 호화로운;; 아침을 먹었다. 부피 차지하는 거 싫어서 안 가져올까 하다가 가져온 건데 잘 한 것 같다. 숙소 주인에게 스카이다이빙과 나미브 사막 투어에 대해 물어봤다. 스카이다이빙은 오늘이라도 할 수 있는데 나미브 사막 투어는 스와콥문트에서는 못하고 빈트후크에서만 할 수 있다고. 가격은 3000N$. 헐… 주인 양반… 이게 뭔 소리요. 나 그거 하러 왔단 말요. ㅠ.ㅠ 일단 스카이다이빙을 하기로 하고 숙소 주인에게 연락을 부탁. 두 시간쯤 후에 사람들이 숙소로 나를 데리러 왔다. 스카

나미비아 스와콥문트 - 4월 17일

곱게 늙자|2012년 4월 21일

4월 17일빈트후크에서 스와콥문트까지 로컬버스로 네시간 반. 서늘한 고지대인 빈트후크에서 사막지대인 스와콥문트까지 가는 길은 사람 키보다 높은 잡목림 지대에서 점차로 사람 키 높이, 사람 무릎 높이의 나무들이 끝없이 펼쳐진 초원지대를 지나서 무릎 높이의 나무들마저 점점 듬성듬성해져 결국 사막지대가 나오는, 드라마틱한 변화를 네시간 반 동안 볼 수 있어서 재미있…기는 개뿔, 엉덩이가 으스러지고 허리가 부러질 것 같아서 풍경도 눈에 잘 안 들어왔다.로컬버스는 케이프타운에서 타던 미니버스랑 똑같았는데 한국으로 치면 아주 오래된 승합차라고 보면 된다. 론리플래닛을 보면 딱히 정해진 시간은 없고 사람이 차면 그때그때 출발한다고 되어 있었는데 내가 도착했을 때는 스와콥문트행 차에는 승객이 한 명밖에 없었다. 그 때 시

빈트후크

곱게 늙자|2012년 4월 17일

나미비아 수도 빈트후크. 여기 말로는 그냥 빈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