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고 프리큐어 갑시다
Posts
553 posts최형우를 보면서 항상 아쉬워 했었던게
커리어를 벌써 몇년치 쌓았는데 아직도 찬스 때 자기 상대로 속구 던지는 투수들이 있는것처럼 믿고 스윙하다가 죽는걸 많이 봐서 그게 늘 아쉬웠지만, 그건 바꿔 말하면 그 찬스 상황일 때 자기공 믿고 관성적으로 인코스를 (패대기성이나 어깨 위 아니면 높낮이는 의미가 없음) 코너웍과 구위로 믿고 넣다가 죽어나가는걸 많이 본 투수들이 본능적으로 피한다는 반증이었는데 오늘 시합에서 똑같은걸 3개를 던진 대단한 구위를 보여준 손승락에게 여지없이 그걸 증명해줬다.
아이고 힘 빠진다
주자만 올라오면 차우찬 올려서 내 심장 두근반 세근반으로 만들어놓은 코칭스태프 새퀴들 진짜 잡아다가 거꾸로 닦아 패고 싶은 기분이 충만하지만 일단 이겼다... 우린 이겼어... 개자식들아 코시 준비 열심히 하자꾸나
딜리버리는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아홉수’ 윤성환 “나도 당황스럽다” 류중일 감독, 타석에서 윤성환의 공을 본 소감은 감독은 윤성환이 쳐맞는 이유에 대해선 백스핀이 무뎌졌다 판단을 하고 나도 이 판단엔 동의를 하는데 공의 백스핀 회복은 딜리버리나 팔스윙 교정으로 되는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공을 쥐는 악력을 회복해야만 되는거다. 윤성환을 보면서 항상 아쉬운게 있는데 5월 까지 정점을 찍은 뒤 페이스가 조금씩 떨어진다는 거고 이게 나이를 먹을수록 하강곡선이 조금씩 뚜렷하고 위험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된다는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