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 de s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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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moonlight black boys look blue

in the moonlight black boys look blue

Cul de sac|2017년 4월 5일

바람이 얼굴을 스치면 세상이 잠깐 멈춘 기분이야. 그저 바람을 느끼고 싶어지거든. 세상이 다 고요해져. 그럼 내 심장 소리가 귀에 들리지. 그치? 그래. 진짜 기분 좋지. 진짜 좋지. 울고 싶을 정도로 기분 좋다니까. 너도 울어? 아니. 기분이 그렇다고. 넌 언제 우는데? 난 너무 많이 울어서 어쩔 땐 눈물로 변해버릴것 같아.

뾰족한 연필이 왜 슬퍼요?

Cul de sac|2016년 9월 4일

사물에서 각자 떠오르는 이미지는 이승과 저승처럼 멀다. 연필을 떠올리면 학교로 가는 소년이 떠오른다. 달각달각. 책보에서 필통 부딪히는 소리가 마냥 좋았다. 너무 가난해서 학교를 가지 못하게 되었을 때 달각달각 그 소리가 연필들이 내는 울음소리 같더구나. 그러니까 내게 연필은 눈물이지.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Cul de sac|2015년 9월 11일

박보영... 박보영... 박소담... 박보영.....여고괴담2와 결이 비슷한부분이 있는데 여고괴담쪽이 훨훨훨 잘 만든것 같다. 물론 두 영화가 장르가 같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