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in the Sad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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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디션: 콘키스타도르(Expeditions: Conquistador) 소감
라. 컨셉이 맘에들어서 오래전부터 기대해 온 게임인데, 이거 아무래도 간만에 꽤 대박 게임 건진거같다-_-;; 그리고 난이도가 제법 높다. 한시간 반 정도 했는데 전투하다가 개발리고 GG침. 아무래도 캐삭하고 다시 시작해야 할 듯 하다. 재미있기는 한데 매뉴얼이 별도로 없어서 이해가 안가는 것도 있다. 일단 전투시 아군의 AP, 장비 업그레이드 같은 요소는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이해가 안된다. 장비 같은 경우 파티원 한명당 식으로 장비 슬롯 만들어주고 아이템배치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텐데. 아놔 제작자들이 매뉴얼만 좀 충실하게 만들어 놨어도 좋았으련만.. 내가 원래 출시기념 10%세일같은 허접한(?)세일에는 꿈쩍도 안하는데 이건 몇달동안 기대되던
게임 장르 논쟁에 대해
서양RPG와 일본RPG 차이는 자유도?장르로써의 RPG는 죽었다무엇이 RPG인가? - 비디오게임 장르로써 RPG 되도록이면 이런 본질적 문제를 다루는 논쟁에는 끼어들고 싶지 않았다. 왜냐 하면 장르 논란의 경우 오랫동안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고참 게이머들(그러니까 위에서 링크 건 세 분 정도)이나 논리적인 썰을 풀 수 있는 거지, 나같은 짬찌가 함부로 끼어들기에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르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하지 않으면 게임 리뷰를 어떻게 쓸 수 있겠는가? 예전에 써둔 여섯 편의 리뷰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앞으로 쓸 리뷰를 위해서라도 장르에 대한 정리를 좀 내려야 할 것 같다. 굳이 위키피디아 뒤져가며 장르에 대한 사전적 정의를 따지기보다는, 보편적으로 장르라는 단어가 어떻게 사
안철수가 컴퓨터 게임에 대해 썼던 글
출처: http://deadly-dungeon.blogspot.kr/p/test.html원출처는 모름. ----------------------------------------------------------------------------------------- 1) 오락에 빠진 대학 조교아마 동년배에서 나처럼 전자 오락하기를 좋아한 사람도 드물 것이다. 오락에 입문한 시기는 만화방 대신 오락실이 우리나라 골목을 지배하기 시작하던 때와 같다. 국민학교 때의 취미로 만화보기가 하나 더 있었는데 그것이 오락으로 옮겨가게 된 것이다.기억이 날지 모르겠지만 칠십년대 전반기에는 탁구와 비슷한 전자 오락이 나와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나는 그것에 열중했다. 그러다가 일명 벽돌깨기가 나와서 종목을 바꾸었고 그

정부규제와 한국 게임산업 잡상
내 자신이 게이머이기 때문에 셧다운제를 비롯하여 게임산업에 대한 각종 규제가 당연 아니꼽게 보일 수밖에 없다. 인디게임 제작자들이 규제에 대해 토로하는 걸 들어보면, 여기가 공산권 국가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중학생이 게임만들던것도 심의 안받았다고 게등위에서 뭐라했다나? 지금은 좀 개선되었으리라 본다). 바다 건너 미국에서는 총기난사사건의 배후로 게임을 지목하여, 코네티컷주에서 폭력적 게임을 대거 소각하는 시위를 벌였다는데 개나소나 총기를 소지할 수 있는 시스템에서 딱 애먼 놈 잡아다 조지는 꼬라지라 비웃을 수밖에 없다. 따꺼의 나라에서 한바탕 했으니 한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날 법 싶다. 그러나 내가 비웃던 높으신 꼰대들의 대척점에 있는, 게임산업이라는 허망한 유령을 쳐다보노라니 이젠 누굴 비웃어야 할지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2 시스 군주(SW: KOTOR 2 The Sith Lords) 리뷰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기사단 2 시스 군주(SW: KOTOR 2 The Sith Lords) 리뷰※ 12년 7월경에 최종판이 공개된 Restored Content 모드와 추가 행성 모드 설치판 기준으로 작성하였음. 세칭 JRPG가 올드스쿨 게이머들 뿐만 아니라 현대의 신세대 게이머들에게도 간혹 질시의 대상이 되는 현상은 흥미롭다. 게임계의 어버이연합이라 할만한 올드스쿨 게이머들이야 오랫동안 금과옥조로 숭배하던 "고전"이 있기에 JRPG는 물론이고 바이오웨어나 베데스다의 현대 RPG들도 그 고전들과 비교하여 격렬한 비판을 가했었다. 그들은 과거 위대한 명작들을 직접 체험한 세대이기 때문에 플롯 전개가 롤러코스터라느니, 전투 룰이 엉망이라느니, 기타 자유도가 제로라느니 하는 논거를 들 수 있었다. 그런데 &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