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팥빵님의 이글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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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여행계획(신혼여행)
나는 굳이 여행이라 칭하지 않아도 어딘가 가는걸 매우 좋아한다. 반면 어딜 잘 돌아다니지 않는 성격의 남친구씨 그런 사람을 데리고 올해초 정말 짧은 상해여행을 다녀왔다. 자유여행으로, 나의 첫 해외여행이 자유여행이어서 그런지 뭔가 패키지는 단체여행 느낌이 날 것 같아서 굳이 고집하는 듯 하다. 단 둘이서 짧은 해외여행에서 알게 된건 사서 고생하는 스타일이 닮았단거다. 좋은 호텔이 아니라도 불편하지 않으며 위치가 좋은 곳을 선택했고 멋드러진 식당이 아니라 길가다 사람이 몰린 식당에 들어가 그곳 음식을 먹었다. 나와 잘 맞는 여행파트너. 그런 우리가 아직 한참남았지만 신혼여행을 간다. 자유여행ㅋㅋ예식이 일요일이라 직장노예인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일주일. 호주에 파리에 몰디브.... 이때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