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oul C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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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바람이 분다" 관람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The Soul Cages|2013년 9월 9일

오늘 보고 왔습니다. 영화관에 오래 걸려있지 않을 것 같으니 볼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적어봅니다. 1. ‘그 시절의 일본’에 대한 미화는 없으니 그 점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영화 내내 여러 사람의 입을 빌려 비판하는데 두 대목만 적겠습니다. (1) 주인공이 호텔에서 만난 카스트로프(를 자처하는 독일인): “독일은 최악입니다. 나치는 무뢰배 집단이에요. 하지만 이 나라는 평화롭군요. 이곳은 모든 것이 잊혀지는 마의 산. 현실이나 속세의 일 따위 모두 잊고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중국과의 전쟁? 잊습니다. 만주국? 잊습니다. 국제연맹 탈퇴? 잊습니다. 세계를 적으로 돌린다? 잊습니다. 독일은 파멸할 겁니다. 일본도 파멸하겠지요.”독일은~평화롭군요.까지는 정확하지는 않고 대강 저런 느낌

설국열차 관련 잡담

The Soul Cages|2013년 7월 27일

영상은 8월 1일 개봉 예정인 설국열차의 프리퀄입니다. 제 본진은 만화이니 원작 얘기부터 하자면, 저는 현문서가에서 출간된 두 권짜리 페이퍼백판, 그리고 합본 양장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팬이라서 두 번 구매한 건 아니고 페이퍼백판이 개성적인 폰트를 채택한 탓에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었기에;ㅅ;) 설국열차 자크 로브 뱅자맹 르그랑 지음, 이세진 옮김, 장 마르크 로셰트 그림 / 세미콜론 : 넵, 이거. 봉준호 감독의 판권 계약 소식(?)이 들리고 특수를 고려한 출판사가 새로 합본판을 낸 것 같은데 생각보다 팔리지 않아서 지금은 절판되었지요. 링크한 신간은 세미콜론에서 7월 9일에 출간 예정입니다. 원작부터가 굉장히 영화적인 이야기입니다.읽을 때부터 이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