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게임을 사 모으기 시작한 뒤로도 한정판 예약 구매는 항상 실패만 해 왔습니다. 우리나라는 한정판을 정말 조금씩 풀어서 그런지, 인터넷 예약구매 페이지는 땡 열리자마자 마감되기 쉽상이더군요. 그러고보니 전장의 발큐리아 4도 한정판 사려고 그렇게 노리다가 결국 못 사고, 요 근래 들어서 2만원 주고 중고 사서 돌리고 있습니다. 그거 말고는... 불렛 걸즈 판타지아처럼 큰 맘 먹고 사긴 했는데 게임이 망했다든가. 그러던 와중에 이게 나왔죠. 사쿠라 대전 시리즌는 1부터 5까지, DS로 나온 외전까지 싹싹 긁어서 사 놓고 있던지라 과감하게 또 도전했고, 이번에는 성공했습니다. 인터넷 예약 구매를 하되, 실제 상품은 현장에서 수령하는 방식이라 아무도 안 사던 방식으로 말이죠. 여튼 뭐,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