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에서나 나올듯한 미칠듯한 버져비터로 2:1로 힘들게 이겼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이래저래 말은 많지만, 그래도 본선에가는 중요한 길목에서 3점을 얻는것 그거만으로 전 납득하렵니다. 여튼 전후반을 다본 감상은... 김신욱의 기용에대해 이래저래 많은 말들이 많지만 경기 시작 전 만해도 충분히 납득할수있는 기용이었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아시아팀들이 우리를 상대로 잠그는 축구를 하기에, 공수간격이 안벌어져서 뒷공간을 노리는데 특출한 손흥민 같은 선수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고, 사실 이게 손흥민이 그동안 국대에서 중용을 받을수 없는 원인이기도 했죠. 어짜피 웅크리고 안나오는데 지동원 김신욱 두 장신으로 상대수비수와 비벼대고 헤딩 떨구고, 이청용이나 구자철이 줏어먹는 그런그림을 연출 하려고 하는게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