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화면> 트라인은 2009년에 출시된 횡스크롤 액션 퍼즐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고대 성물(트라인)에 의해 모인 마법사, 도둑, 기사를 조종하여 악의 세력을 물리치고 위험에 빠진 왕국을 구해야 한다. 진부하다면 진부한 스토리지만, 이런 장르에는 더할 나위 없이 적절하다. <기사, 마법사, 도둑>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각자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 마법사는 물체를 만들고 조작할 수 있고, 도둑은 활을 이용하여 원거리 공격을 하고 밧줄로 공중에 매달리면서 이동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사는 방패로 적의 공격을 막고 망치로 벽을 부순다. 플레이어는 상황에 따라 캐릭터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퍼즐을 풀면 된다. 이처럼 각 캐릭터의 특화된 분야가 확실하지만, 기사의 존재감은 가장 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