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결제한 티빙에 미생이 계속 재방,재방,재방,재방을 해준다. 좋다.ㅎㅎ 이번주 미생(13,14화)은 지금까지의 미생보다 더 절절했다. 화제가 되었던 오차창님의 PT가 그랬고, 계약직 장그래의 뒷모습이 그랬다. 아직은 취준생이기에 내 미래의 모습이 저럴 수도 있겠다. 라며 보는 드라마 '미생' 이었지만, 이번화에서 보여준 계약직 장그래의 뒷모습이 날 울컥하게 만들었다. '더 할 나위 없었다.' 첫 신년카드를 장팀장님께, 오상식차장님 '나는 어머니의 자부심이다.' 장그래 "이 안에 사표있다."를 외치던 개벽이 한석율. 점점 마음을 열어가며 동기를 놀리기 시작한 안영이. 철강팀 강대리님과 'She is'스러운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장백기. 근육때문인지 가슴 참 크더라..시선강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