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입구, 로비가 매우 웅장한 그랜드 하얏트. 유럽의 기차역 느낌도 나고 그런다. 우리가 숙박한 룸은 킹 스텐다드. 인테리어가 매우 동양적인데 한국보다는 일본식에 더 가까운듯 하다. 좀 특이하다 느꼈단 에메랄드색 화장실. 룸은 그럭저럭 무난했던.. 몇가지 이해하기 어려운 인테리어요소들이 있었지만, 호텔룸 창문에서 보이는 뷰는 참 좋았다. 저 멀리 한강이 보인다. 이 날은 미세먼지 좋음 이었는데.. 그래도 뿌연 하늘.. ㅠㅜ 그랜드하얏은 경리단길까지 걸어갈 수 있을정도로 가깝지만, 너무 피곤했던 나머지 룸서비스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음.. 맛은.. ㅠㅜ 그냥 그렇다.. 특히 저 새우가 들어간 랩은 너무 차갑고 소스가 어울리지 않았다는.. 그 다음날 안 사실인데, 그래드 하얏 지하에 있는 식당은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