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해서 좋아

05.출발전날

By  | 2013년 7월 2일 | 
이번엔 나름 다 챙겼다고 생각했는데 국제 학생증 덕에 김지연다움을 잃지 않은 여행 전날......... 10분 전에 기적적으로 외환은행에 세이프!!!! 은행 언니가 아니 내일 여행가시는데 이걸 지금 만드세요!?!?!? 그리하여 난 에어컨 빵빵한 은행에서 홀로 땀을 삐질삐질 흘렸다고 한다.......... 배낭은 10KG, 엄청 무겁다 멕시코에 대해 무시무시한 뉴스만 본,걱정이 태산인 우리 가족과 정말 언제 세상을 떠나실지 모르는 이모도 무겁다 그래도 난 가려구. 다녀올게요!

3.멕시코 지도를 한눈에!

By  | 2013년 6월 9일 | 
3.멕시코 지도를 한눈에!
해변가 중간쯤 Boca del cielo 저기가 내 캠프장소! (안보여..작아...)

2.워크캠프 사전교육

By  | 2013년 6월 8일 | 
오늘은 홍대 가톨릭 회관에서 워크캠프 사전교육이 있었다. 나답게 십분정도 늦었는데 누가 내이름에 미리 체크를..........안가도 될뻔했네 생각보다 되게 잘 준비해 놓았더라.. 과자랑 음료수도 있구 지겨울까봐 쉬는시간도 꼬박꼬박 주고 공간도 쾌적하고 내용도 알차고! 무엇보다도 설명해 주신 분들의 자부심과 열정! 딱딱한 양복이 아니라 뜻이 담긴 영어 문장(뭔지 기억이 안나는데 월드 체인지 뭐시기 였던것 같아..)이 쓰여진 캐주얼한 까만 티에 청바지를 입고 놓치는 부분 하나 없이 설명해주시던 모습에 아..나도 워크캠프 기구에서 일하고 싶다! 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내가 하는 일이 세상을 바꾸는데 단 0.0001%라도 도움이 된다면 힘들어도 일할 맛 날거고 그 일이 사무실에 앉아서 타자치는 일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