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나름 다 챙겼다고 생각했는데 국제 학생증 덕에 김지연다움을 잃지 않은 여행 전날......... 10분 전에 기적적으로 외환은행에 세이프!!!! 은행 언니가 아니 내일 여행가시는데 이걸 지금 만드세요!?!?!? 그리하여 난 에어컨 빵빵한 은행에서 홀로 땀을 삐질삐질 흘렸다고 한다.......... 배낭은 10KG, 엄청 무겁다 멕시코에 대해 무시무시한 뉴스만 본,걱정이 태산인 우리 가족과 정말 언제 세상을 떠나실지 모르는 이모도 무겁다 그래도 난 가려구. 다녀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