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낡은 책장 속 바다

7개월차, 저번 달까지 최고 등급은 9급이었는데 어영부영 병원에 입원해서 할 거 없어서 폰스 좀 만지다보니 3급까지 금방가고, 어? 전설 되겠는데? 하고 돌리다보니까 달성했네요. 덱은 기름도적, 템포 법사, 위니 흑마(주력)를 사용하였습니다. 이하는 5급 이상 등급전 돌리면서 느낀 점 몇가지. 1. 5~3급에서 볼 수 있는 직업은 미드노루, 파마, 위니 흑마법사. 비율 상으로는 4:4:1 정도 되는 듯. 중간중간 템포 법사와 어그로 쓰랄, 컨트롤 사제가 간간히 보였지만 전체 게임 수에 비해선 그다지 큰 의미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2. 2급부터는 전설과 매치가 잡히면서 vs 전설 매치 땐 좀 달라집니다. 전설 달고 나서는 아무래도 즐겜하게 되는지 안 보이던 직업군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3. 전설

신년 세일 시즌에 게임을 사서 1월 21일에 게임을 설치 했으니 근 50일만에 단듯. 길티기어에 비해 턴이 넘어갔을 때 공세 자체는 훨씬 매섭지만, 낙법 및 구르기 시스템으로 수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을 넓혀줘서 어느 정도 실력 차이 나는 상대에게도 상대적으로 비빌 건덕지는 더 많은 게임인듯. 20단에 가까워질수록 에스, 스사노오의 개체수가 급증하여 나름대로 그 둘이 주로 내는 선택지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을 만들어놨던게 잘 먹혔다. 가령 스사노오는 개막에 5B를 내는 경우가 많은데 난 뒤로 살짝 걷고 3C를 내주면 바로 턴을 잡고 시작할 수 있다든지... 주캐릭이 개체수가 적어서 이득 본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밸런스 패치로 상위권 캐릭들 깎으면 훨씬 더 재밌을텐데 7월전에 메이저 업데이트

반년 전 게임에 입문하면서 목표 했던 계급을 드디어 달성했습니다. 기쁘네요.앞으론 블로그에 그동안 이 캐릭터를 굴리면서 느꼈던 점과 자잘한 팁/공략을 차곡차곡 정리해볼 생각입니다.

* 과금내역 - 낙스라마스 - 검은바위 산 - 탐험가 연맹 - 오리지널 50팩 * 플레이시간 - 4개월 - 시간은 대략 3일에 한 번 정도 일퀘 깨는 식으로 진행 * 보유 전설카드 - 모험모드 전체 - 탈노스(제작), 벤클리프(제작), 말리고스(제작), 실바나스(50팩), 리로이 젠킨스(50팩), 노즈도르무(50팩) - 골드 및 투기장팩에서 지금까지 나온 전설은 세나리우스와 그롬이며, 둘 모두 갈갈이 * 현재 랭크덱 - 말리도적 - 기름도적 - 기계도적 * 최고 등급 - 10급(12월) * 소감 '무과금도 할 만하다.' 이런 거 다 헛소리고 상대랑 정상적인, 최저한의 수준에서 게임하고 싶으면 낙스라마스 과금은 필수적인 거 같아요. 처음부터 굴리고 싶은 덱을 굴리고 싶다면 상

쿠나이-V트리거-강안개달리기-공중쿠나이-(착지)-ex쿠나이 루트로 바운드시키고 이어지는 리셋인데, 대회에선 무아지경으로 넣었지만 다시 보니까 엉망이다. 어거지로 건져서 마무리하는 모습이라니...그래도 캐릭터 특성상 적당히 콤보만 넣어도 장면 자체는 그럴듯하게 뽑혀서 다행이다 다행이야.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이부키는 테크니컬한 면이 특히 강조된 죽창 캐릭터가 컨셉인듯 하다. 4월에 입문해서 카린-주리-이부키-춘리 순서로 갔다가 다시 이부키로 돌아온 격인데, 이번엔 좀 애정 붙이고 오래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