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 womb, 2010](https://img.zoomtrend.com/2015/04/07/e0002009_55234d7736865.jpg)
영화적 상상력이 어찌 보면 참신하고 어찌 보면 진부할 수도 있다.관객을 헷갈리게 하는 것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남녀의 사랑과 어머니의 사랑이 경계 없이 섞여버리는 이 황당한 시츄에이션에여성 팬들은 그 엽기적임이'올드보이'급이라고 보기도 전에 손사래를 칠 것이고,남성 팬들은 오이디푸스 컴플렉스의 전력들이 있음에도 이 찝찝함은 무엇일꼬 하며 담배만 한대 필수도 있겠다.그러나 영화를 본 후 2~3일 간은 멍 때리는 순간이 올 때마다이 윤리적 긴장에 대해, 인간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 만큼 이 영화는 메시지를 던져 주고 있다.경악스러운 스토리를 영화화 할때 감독의 용기는 '메시지'에서 나오리라※ 본 리뷰는 스포일링을 최소화 하고 여러분의 영화 관람 선택을 돕기 위해 작성 됐습니다.예술적 재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