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자기무덤 자기가 판 셈이다.일단 1. 음주운전 한것은 기본적으로 10년은 까여도 할 말이 없을거고.2. 사고가 났는데 보고 않다가 뒷북친건 몇년 추가해도 될 듯 하다. 분명 좋은 선수고, 올해 초 너무 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자멸했고, 그러다보니 내년을 기대하는 유망주인 셈이었지만, 이젠 과거형이 되어버렸다. 임의탈퇴인 이상 구단의 결정에 따라야 하겠지만 과연 어떨지.개인적으론 23살이라는 나이에 선수 커리어를 접을수도 있다는건 안되었다는 느낌이 없는것도 아니고,그 능력이 아깝긴한데, 이건 선수 능력과는 상관없는 쪽의 문제라, 답이 없다. 어쨌건 이 일이 KBO에 좋은 선례가 되었으면 한다. 술 좋아하는 팀선배인 장원삼은 차도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