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처음으로 레이드가서 구원의 이기를 획득했습니다.탐식퀘 깨려고 쩔받은 것 빼고는 레이드에 일절 관심이 없었는데 초행길에 이기가 나와서 깜짝 놀랐었네요.템운이 좋지않은 내가 이기라니... 레이드 입성당시의 템세팅입니다. (오버 스위칭에 서녘 6셋)보잘것 없는 템들이지만, 이걸로 레이드를 간 것이 참 신기할 따름이네요.안톤이 쉬워진건지, 아니면 레이드컷이 낮아진건지...
오픈하자마자 하고 있었지만, 바빠서 이제서야 올리는군요.이런 칸코레형 게임에 익숙하지 않아서 뭐가뭔지 몰라서 헤메이고 있지만 어째저째 하고 있습니다.무엇보다 다른 모바일 게임들과는 다르게 현질을 강요하질 않고, 노력과 운의 비율이 크지 않다는게 마음에 들더군요.간만에 게임다운 게임을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저도 친구 모집 받고 있으니 댓글로 ID카드 알려주시고 신청해주세요.그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이 EZ2AC : EVOLVE가 출시된지 딱 1년이 되는 날입니다.초기에는 정말 어떻게 이런 상태로 발매가 되었나 싶을 정도로 처참한 소리를 듣던 작품이었지만개발진들의 피나는 노력을 통해 EVOLVE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진화했죠.EC까지 잘 쌓아온 이미지가 한순간에 바닥까지 갔다가이를 복구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그들의 노고가 어느정도인지 짐작이 됩니다.모든걸 다 잃어버린 절망적인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은 스퀘어 픽셀즈 제작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