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 (더스크님 트랙백) 올해 초에 방영한 플라워링 하트 보면 알겠지만 원래 전통적인 마법소녀물은 마초성이 아주 조금이라도 있는 남자 아이들이 보기에는 너무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카드캡터 사쿠라 같은 건 작가부터가 부녀자의 끝을 달리는 클림프여서 그나마 남자 오타쿠들에게도 어느 정도 먹힌 거지, 쥬얼펫 트윙클&레이디 같은 거 보면 딱 여자아이들의 감수성에 초점을 맞춘 거라... 그래서 세일러문, 프리큐어 시리즈처럼 종합격투기 하는 마법소녀나 마포소녀 나노하 시리즈 같은 게 남아+청소년 이상 오타쿠들까지 좋아할 만한 요소 넣어서 흥행한 거고요. 마마마 같은 건 아예 플롯부터 연출까지 그로테스크 양식으로 미술적인 도전을 마법소녀 장르에 접목한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