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yfaring Life

아무래도 좋을 이야기지만. 아직도 간간히 하고는 있는 마비노기의... 참으로 오랜만의... 참으로 마음에 드는 외형 조합을 만들었습니다.

몇개월전에 친구가 "직소퍼즐은 나랑은 너무 안맞으니 너가 해라." 라면서 주길래 받아왔던. 원피스 직소퍼즐을 이사후에 틈틈히 1개월 가량, 대략 50시간 정도 들여서 완성했습니다. 총 2014pcs. 퍼즐종류를 그리 싫어하지는 않지만.. 직소퍼즐이라면 게임에서 8 X 8 이하 수준의 직소퍼즐이나 (니혼이치 소프트 보고 있냐) 맞춰본 정도인저에게 갑자기 2014피스는 쉽지 않았습니다. 직소퍼즐이 생각보다 문명스럽습니다. 한번 바닥에 깔고 앉으면 4~12시간씩 가버리네요.

오늘에야 말로 제대로 정리하고 (배틀넷에 등록되나 보고) 다 내다 버려야지... (울온 서드돈은 어쩌지...)

2018년이 되어서야 도전해본 삼치선상낚시에 대한 기록입니다. +++ 1회차, 블루탱 (읍천) 수년 전부터 벼르다가, 2018년 여름이 되어서야 인생 첫 바다 선상 낚시 체험. 읍천항 블루탱 입니다. 개인장비가 생기기전엔 두번다시는, 때려죽여도 안타리라 다짐한 배. - 이제 개인장비가 생겼으니 다시 탈 일이 있을지도 모릅니다,그렇다고 해도, 제가 먼저 타자고 할 것 같지는 않지만요 - 왜냐구요? 대여장비랍시고 준 장비꼬라지가 참 개같아서 그렇습니다. 드랙레버 소리 안남, 스풀 자체에서도 드랙음이 안남...무엇보다 씨발할 라인을, 그놈의 굵은 합사를 스풀 중간에서 열차매듭으로 굵직하게 직결을 쳐 해놓은걸 주시네요라인이 조금 풀려나가서 그놈의 매듭이 드러나기 시작하면 스풀에서 한바퀴 방

구형모델이다 보니 요즘 RV 차량들은 다 된다는 시트 풀 플랫이 안됩니다만. 이리저리 끼워맞춰서 반쯤 플랫화 시킨 후에 남은 애매한 굴곡은 에어매트를 깔아버리는거로 땜빵. 이 상태로는 1인승이 되어버립니다만. 투자대비 만족도가 높으니 괜찮네요, 되게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