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a nobis pacem

빅뱅이론을 보기 시작했다.

By  | 2013년 5월 29일 | 
빅뱅이론을 보기 시작했다.
1. 많은 사람들의 미드 추천목록에 있길래 2. 내가 보던 프렌즈 말고 좀 상큼한거 (사실 프렌즈는 오래되서..요즘꺼) 미드가 보고싶어졌으므로 3. 재미 + 빵빵 웃음제조 4. 한편이 이십분 정도라 부담없음 그래서 빅뱅이론을 보기 시작하였다. 뒷북으로 빠진 미드 ㅋㅋㅋㅋㅋ 시즌 7까지 나왔던데 정주행하면 오래걸릴것 같진 않다. 사실, 빅뱅이론 팬들이 푹 빠지는 이 사람도 궁금했음. 쉘든! 옛날 뉴논스톱의 조인성을 떠올리게 하는 레이어드 패션과 비주얼 드라마를 접하기 전엔 그냥 잘생기고 마른 외국인 웃는거 진짜 예쁜 사람이었어! 방송에서는 비웃는것밖에 잘안나오는데 힝잏ㅇㅎㅎㅎ 하고 잠깐 썩소하다가 빠른 정색ㅋㅋㅋㅋㅋㅋ 연기하는 모습이 아닌, 화보 모습은 이렇게나 멀쩡하다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에서 야경보기

By  | 2013년 6월 14일 |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에서 야경보기
즐거웠던 일, 성공한 일, 여행계획일 또는 여행갔던 일 등을 떠올리면 인간의 뇌는 도파민을 촉진시켜 의욕의 뇌로 만든다. 그래서 그런지 우울할 때 여행갔던 추억을 다시 회상해보고, 남는건 사진뿐이라며 카메라에 담기 바빴던 모습들을 다시 보며 여행기억을 더듬어본다. 그럼 가라앉았던 기분이 풀리고 세상이 마냥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일본의 여름은 무척 덥다. 이 날은 평생 일심동체일 것만 같았던 벤자민이랑 가벼운 말다툼을 했다. 서로 더위에 질려있다가 사소한 말장난에 울컥했고 짜증을 냈고 처음으로 서로의 마음에 생채기를 냈다. 곧 아무렇지 않게 대화했고 동행했고 난 속으로 미안해졌다. 오네에짱 짜증내서 미안해. 결국 우리는 한국으로 보낼 과자상자들로 쇼핑백을 채우던 중에 마음이 풀려서 헤헤 웃었지만.

승호야 미안해 이 누나가 감히 널 탐냈다..(본격 유승호앓이)

By  | 2012년 12월 15일 | 
승호야 미안해 이 누나가 감히 널 탐냈다..(본격 유승호앓이)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유승호 오열신을 보고 순간 말을 잃고 멍때리며 쳐다본 누나팬1人으로서 새벽에 꾼 꿈에서 유승호가 나왔다. 깨고 나서도 꿈 내용이 기억나는것으로 보니 눈떠서도 꿈을 안잊어버리려고 애쓴 모양. 다시 잠을 청해서 못다 꾼 꿈을 이어서 꾸고 싶었지만..참았다. 꿈속에서도 얼마나 말을 또박또박 잘하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미소지으면서 잠을 깼고 꿈내용을 다시 되짚으면서도 끝까지 엄마미소 유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누나는 너와 송중기오빠를 투톱으로 좋아하지만 너가 1위야.... 2위는 송중기..3위는 이상윤..연우진..등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누나가 미안해..주책이지..꿈에서 승호를 감히 탐내다니말이야.. 하지만 모든 누나들의 마음을 대변한것만은 알아줘.

도쿄 우에노 마실 + 오지상과 드라이브

By  | 2012년 11월 21일 | 
도쿄 우에노 마실 + 오지상과 드라이브
메인사진은 자판기 샷입니다. 사람들이 목마를 틈이 없도록 30m마다 설치된(그만큼 많다는) 아기자기한 자판기 일본의 더치페이 문화를 잘 반영한 듯 한 자판기도 있는데 하나 구입하면 바로 거스름돈이 나오는 자판기도 있답니다. (우리는 반환버튼을 누르면 거스름돈이 나오지요) 우에노 역 부근입니다. 우에노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이한 계단 샷 신호등 샷 디자인이 화려한 버스 샷 우에노 역 바로 건너편 KOHIKAN 에서 커피한잔 커피라고 F발음 아랫입술 강하게 깨물며 주문했다가 알바생이 못알아들어서 그냥 코-히- 달라고 했습니다.. 차 한잔을 오래 못마시는 편입니다. 맛있다고 홀짝홀짝.. 잔을 테이블에 내려두지 못하고 결국 다 마셔버려요... 느린 원샷이라고

바다를 보고 왔어요

By  | 2013년 1월 25일 | 
바다를 보고 왔어요
첫샷은 제부도 앞바다에서 바람을 등지고 찍은 여동생(19)과 나(2X). 물론 제 블로그니까 제 위주. 1차 조개구이 2차 한우 먹거리 탐방하러 왔던 제부도 입니다. 똑같은 사진 아니에요 바다가 눈부십니다. 이날 바람이 엄청 많이 불었어요 차에서 동생이 셀카를 찍습니다. 노스패딩입은 일진이지만 확실히 풋풋한 꽃다운 여고생 맞네요 질수없ㅋ엉ㅋ 한껏 귀척해보다가 동생한테 주디를 맞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전 왜 이렇게 이마가 넓은 걸까요.. 예쁩니다. 예쁜데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어요. 보세여 카메라도 초점이 나가버리잖아여 헤헤 동일 인물 맞슴다. 입을 가만 놔두지 못해요. 여행 사진인데 정작 셀카가 더 많다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