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파크라이3 AI가 약간 멍청하고 스텔스킬의 범위가 높아서 이 정도는 코어 게이머들에겐 껌이겠지만, 어쨌거나 흔한 액션영화보다 더 재밌는 듯. 이래서 AI 너프시키나 싶다.

우주선의 방황 그리고 이유 없는 돌진. 그것은 박고싶다. 꼴아 박고싶다. 매우 절실하게. 자신이 부서지더라도 박고싶다. 박을 거야 박을 거야 박을 거야 혼란 끝에 만신창이 된 우주선은 이곳을 떠날 입구를 찾기로 결심하는데 인생의 권태감과 니힐리즘이 느껴지는 로그온티어산 우주 단편 드라마 [박을 거야] 2분짜리 괴이한 심정으로 진지하게 만든 단편을 가지고 이렇게 장문의 글을 남기는 것 보면 나도 요즘 제정신이 아닌가보다 [어드벤트 라이징] 제작진 : 저러라고 만든 오프닝이 아닌데

스파이더맨이 자진하여 어벤저스를 나온 걸 보면서 성장담같아보여서 뿌듯하긴 했는데, 한편으로 영화에 나온 설정들과 원작 설정을 비교하다보니 희한한 점들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Vaas성우로 나왔던 그 분이 맡은 역 이름이 Mac Gargan이고 어떻게 보면 스파이더맨이 까버린 셈이 되는(...) 리즈가 나중에 그린고블린이 되는 해리 오스본과 결혼하게 됨 (...) 시니스터 식스와 베놈에 대한 영화판권이 저 멀리 가있기 떄문에 원작에 있던 악당을 악당으로 이용해 먹을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튼 이어지는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흥미진진해 질 것 같다는 예감은 들었습니다. 아니면 동시에 다른 빅 픽쳐를 그리고 있거나요. 제 생각에 스파이더맨이 따로 팀을 꾸렸다는 내용이 원작에 있는 지는 못 봤지만 (만화책을

[파크라이5]의 배경이 미국이 되었다는 점에 의문을 품은 유저들이 많았는데요. [파크라이] 시리즈는 주로 휴양지나 고도 등의 화려한 배경이 있는 장소를 게임 속 장소로 세팅하곤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점에서 [파크라이] 시리즈는 도심에서 보기 힘든 풍경을 보는 것을 만족시켜주는 구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라뇨. 게다가 배경도 평범한 북미 깡촌처럼 보입니다. 주 고객층인 북미에서는 어디에서든 십 몇시간 차로 달리기만 해도 보이는 바로 그런 광경이요. 심지어 극우세력, 국수주의자들로 보이는 테러단체를 소재로 삼았다는 데에 있어 정치적 민감성을 띄기도 했는데요. 따라서 이에 반대하는 유저들도 상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작진은 왜 우리가 미국을 택했는가에 대해 해명해야만 했구요. 포스트 트

2010년 디즈니 헐리우드 스튜디오에서는 스타워크 위크앤드라는 축제가 열렸다. 이건 그 축제 중 무대의 한 내용을 찍은 내용이다. 보바 팻은 레이디가가와 마이클잭슨 노래에 따라 상당히 흥겹게 춤을 추었고 이것은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뒤, 2017년. meme감이 떨어져 신음을 하고 있던 유튜버들은 어느날 이 그루브 넘치는 영상에서 잠재된 meme감을 발견한다. 그리고 사악한 그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Moskau에 맞춰 춤추게도 하고 Vette라는 노래에 맞춰 춤추게 하던 유튜버들은 그의 춤이 어떤 것에도 잘 어울리지 않음에 신음한다. 그리하여 아예 한번에 여러 곡을 틀어놓고 춤추게 만들기도 했다. 그렇게 그의 춤에 맞는 노래를 찾기 위한 여정은 계속되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