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merouno.

[영화] 광해, 왕이된 남자

By  | 2012년 10월 4일 | 
진짜재밌다 두번봐도 재밌을것 같다. 줄거리는 구글링하면 다 나오니까 생략 내시랑 이야기하는거 완전웃김,ㅋㅋ 거시기를 직접 자르니까 느낌이 어땠냐는둥 오줌쌀때 어떡하냐는둥 그리고 똥쌀때 소리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 시원하게 싸니까 단체로 경하드리옵니다~ 하는데 닦을거 들고오니까 왜오냐고 절루가라하니까 차라리 저를 죽여주시옵소서 ㅋㅋㅋㅋ 근데 뒤로 갈수록 좀 진지해진다. 처음부터 끝까지 코믹한건 아님. 그리고 정치적인 면에서 감동적인 부분이 많음.

뜬금없는 무계획 일산해수욕장 4시간동안의 여행기 3

By  | 2012년 10월 22일 | 
뜬금없는 무계획 일산해수욕장 4시간동안의 여행기 3
대왕암.... 너무 힘들었다 내가 운동부족인 탓도 있겠지만 인간적으로 이 계단은 너무하다 그냥 경사로로 만들지 그런데 같이갔던 이 아이는 전혀 힘들어하지 않는다. 얘가 이상한거다. 올라가는 다른 사람들 모두가 헥헥거린다. 자, 여길 올라왔다. 그러나 이게 계단의 끝이 아니다. "형, 어디로 갈까요?" 하더니 갑자기 무슨 '봉'이 나오는것이다. 내가 봉 빼고 가쟀다. 결국 그냥 중간에 경치구경하게 만들어놓은 곳까지만 갔지만. 이걸 보고 도대체 무슨생각을 해야하는 것인가. 아 그냥 푸른 바다구나. 힘들어죽겠는데 이 바다가 나한테 뭘 해준다고.. 내가 이런 표정을 지으니까 매우 이해가 안되는 듯 쳐다본다. 이과생이라 감정이 매말랐나(?) 걘 문과생이라서 서정적이

뜬금없는 무계획 일산해수욕장 4시간동안의 여행기 1

By  | 2012년 10월 22일 | 
뜬금없는 무계획 일산해수욕장 4시간동안의 여행기 1
사실 그렇게 무계획적은 아닌, 몇주전부터 같이 가자고 말했던, 그리고 그게 소풍 끝나고나서 바로 실행된 여행이다. 분명히 나는 울산 시민인데 여기 처음오는것 같다. 건물로 빈틈없이 채워진 남구에 비해 동구는 휑하고 텅 비었다. ... 여백의 미 그러나 현대중공업 쪽에는 아파트로 빽빽한데, 그것도 80% 현대아파트로, 이름만 조금씩 다르고. 거기서 조금 벗어나면 한적해진다. 동구청부터인듯. 1104번 좌석타고 40분동안 달려서 동구청에서 내렸다. (본의아니게 노인분들이 찍혔다.) 더 가지 않고 여기서 내린 이유는 예방접종 좀 하고가자는 말을 해서인데, 동구청 옆에 보건소랑 청소년 문화의집이 있다. 그러나 그날 그시간에 노인들이 보건소 점령, 단체로 독감주사맞으러 오심.. 뭔가 남구랑

뜬금없는 무계획 일산해수욕장 4시간동안의 여행기 2

By  | 2012년 10월 22일 | 
뜬금없는 무계획 일산해수욕장 4시간동안의 여행기 2
2 부터 본격 바다. 아이폰의 그 배경화면이 생각나서 찍었는데 한 20장 찍었나.. 근데 이상한 기다란 해초때문에 망함. 이게 제일 잘나왔다. 그 해초를 어떤 꼬마가 들고 휘두르면서 장난치더라. 열심히 아파트 짓는것 같더라. 그리고 생각보다 횟집은 하나밖에 없고 레스토랑이나 카페가 더 많은데 나이 많은사람은 모르겠지만 난 이런게 더 좋더라. 근데 프렌차이즈 보단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만.. 다 엔제리너스 카페베네 할리스 투썸 탐탐.... 100년 전통 이태리장인 카페? 그런거 있던데 거긴 뭔가 접근할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대서 못들어갔다. (결국 테라스파크 돌아가서 스벅 감.) 이 사진을 클리앙에 올렸더니 어디일까요? 대세가 생겨났으며 두번째 댓글만에 어딘지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