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ther Tomorrow

시나리오 상으로 말많고 탈많던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시즌1과 시즌2의 이야기를 모두 마무리하는 그 대단원의 에피소드, 시즌2(2기) 13화이자 결말입니다. 결말 맞아?? 머 그럭저럭입니다. 시즌2의 주된 아마존이라 부를 수 있는 마모무와 나나하는 처리되었고 주인공 커플이었던 치히로와 이유 역시 죽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진이 치히로를 자신의 아들로서 인정하는 듯 합니다. 어머니를 죽였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치히로에게 자신의 잘못임을 이야기하고 나나하를 쏙 닮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봐서는 말입죠. 물론 그 전에 나나하와의 전투와 대화?? 에서 진의 변화가 기인한 거라 생각됩니다. 자신

통상 가면라이더라면 두 화를 하나의 에피소드로 묶어서 진행하기 마련인데, 에그제이드는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이야기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매화매화 또는 그 다음 화가 마지막화인 거 같단 인상을 줍니다. 이제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데 어떤 결말이 나오려나요... 머...예상된 부분이긴 한데 키리야다운 표현이네요. 키리야와 니코는 처음 만나는 사이인데도 케미가 좋습니다. 하이퍼 무테키 가샤트의 첫 등장, 그걸 또 크로노스에게 뺏겼다가 다시 되찾아오기, 크로노스 공략 퀘스트 시작, 에그제이드 하이퍼 무테키 폼 등장, 키리야의 통수와 CR로의 합류, 그 외에 등등등 참 많은 소재거리가 있었습니다만 한 화동안에 잘 소화해냅니다ㄷㄷㄷ 다만 걱정이라면 키리야와

미리 쓰는 여담인데, 이글루스 이젠 iframe 형식의 html 소스는 아예 안 먹히는 건가요?? 동영상이 퍼와지질 않네요ㅡㅡ 내일(18일) 휴방 예정인 에그제이드도 여러 모로 쇼킹한 전개들만 이어지고 있는데 아마존즈는 시즌1 때도 참 그랬는데 시즌2는 더욱 더 심각하네요. 사실 11화보다도 12화가 더 기대되긴 합니다. 예고편 영상만 봤을 때 진이 드디어 나나하가 아마존이 되어버렸음을 알게 될테고 뭔가를 먹고 또 그 모습에 질겁하는 하루카와 미즈키를 보니 그 뭔가가 나나하인 거 같고 제대로 말 한 마디 못 하던 이유는 드디어 감정 표현을 제대로 해내게 되고 그 와중에 타치바나 아저씨는 뭔가를 아는 듯한 느낌이고 후쿠다는 분노 그 자체가 되어버렸고... 시즌1에서

김세준이란 분께서 감독을 맡으셨다고, 건담 시리즈 사상 최초로 한국 감독이라는 건 차치해두고요, HG 건담 트리스탄은 물론이거니와 그 외 등장기인 HG 붉은 자쿠3 개, 바이아란 이졸데에 대한 논란이 적잖이 있는 트와일라잇 액시즈의 1화가 어제 공개되었습니다. 1화에서 5화까지는 3분 구성, 마지막 6화는 8분 구성이라는데 일단 뭘 말하려는 걸까요;; 모든 에피소드를 다 합쳐야 통상 애니메이션의 한 화인 23분 정도가 나오는데 과연 그 안에 이야기는 이야기대로 풀고 건프라 홍보는 홍보대로 할 수 있을려나요. 게다가 1화에서 작화의 퀄리티는 정말 좋습니다. 근데 격하게 움직이는 장면은 거의 없어요. 가장 격하게 움직이는 장면이라 해봤자 '당통'이라는 남성 등장인물이

감독과 각본의 피 색깔은 뭔 색깔이려나... 앞으로 단 한 화를 남겨둔 상태에서 가면라이더 아마존즈는 모든 갈등이 끝의 끝을 달려가는데 그 심도는 끝의 끝으로도 모자라 보입니다. 함께 해왔기에 서로에 대해서 더더욱 유대감도, 정도 많았을텐데 결국 대립하게 되어 마지막화에서는 결국 새드엔딩을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진과 나나하, 마모루와 구 구제반 인원들은... 아니 어쩌면 이미 결정된 사항들일 겁니다. 특히나 구 구제반 멤버들이 이번 12화에서 서로 한 대사를 보면 다음 화에서 마모루와의 인연은 완벽하게 끝이 나겠죠. 직전 에피소드였던 11화에서, 진과 치히로가 싸우는 중에 이유가 끼어들어 진에게 치명타를 먹이고는 둘이서 도망치는 것까지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