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십리 CGV 7관 E열 중간쯤. 화면이 한눈에 딱 들어오고 괜찮은 듯 - 한석규 목소리는 너무 멋있네 +_+ - 전지현 존재감은 도둑들이 커서 그런지 좀 밋밋 - 하정우 영화만 보면 배가 고파진다는... - 지금까지의 류승완표 영화와 달랐지만 괜찮았다. 아저씨 이후로 액션 자체가 멋있다고 느낀 한국영화 - 류승범 특유의 양아치간지가 북한 장교와 뭔가 싱크가 애매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대사. 극중 한석규가 말한 "그냥 조용히 숨만쉬고 살어. 보통 사람처럼.." 숨만쉬는 보통사람이라.. 아무생각없이 멍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대사라는 생각이 들기도. 보통사람은 싫다. 어차피 한 번 살고가는 인생. 후회없이 불태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