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팀의 팬으로서 두산의 전망을 그리 낙관할 수 없는 것이......새 감독이 다시 발야구 카드를 들고 나왔을 때일단 이 생각부터 들었다 "아 우승은 또 저 멀리......""이 팀은 애초부터 우승은 안되는 팀이다" 사실 발야구라는 것이 최초에는 센세이션이었고,적진을 휘젓는 최고의 전략무기였음이 분명하지만......이제 한국 야구의 어느 정도의 경향으로 자리잡은 이상더이상 희소성이 있는 카드만은 아니라고 본다 발야구는 이제 대부분의 팀이 마음만 먹으면 할 수는 있다하지만, 예전부터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며 지금도 그러한 하나의 보편적 진리는일단 저변 인프라부터 열악한 한국야구의 팜 자체상투수가 재산이며, 투수가 성적이며, 투수가 우승을 판가름한다는 것 애초부터 이놈의 팀이 우승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