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X files와 함께한 주말](https://img.zoomtrend.com/2016/03/28/b0306723_56f8717bc6dcf.png)
오랜만에 나왔던 엑스파일 10을 본김에 초반시즌을 다시 보고 있다. 20년전, tv에서 해줄때 매주 기다려가며 보던 기억이 있다. 포청천과 함께 내 유년기에 가장 강렬한 기억을 남긴 드라마들이었다. 그후 무협영화, 수사물을 즐겨보게 된건 두작품의 영향같다. 오랜만에 보는 엑스파일은 90년대의 시대상이 물씬 담겨있다. 모든 가정 집에 컴퓨터가 보급되어 정부기밀이 새어나갈 것을 걱정하는 고위 관료나, 삭제된 파일을 복구할때 플로피 디스켓을 쓴다던가 하는것들. 시체를 부검하는 스컬리에게 (여잔데) 의사였냐며 놀라는 장면,수사협조를 요청한 "나는 성차별주의자는 아니지만 여자에 대한 연쇄살인을 다룬 이 사건을 여자가 제대로 다루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는 장면도 있다. 그러나 당당하게 수사에 참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