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난 프레임속 세상

20211107_528 캐빈필터 교체

By  | 2021년 11월 7일 | 
모닝을 세컨으로 들이면서 더더욱 이놈은 운행빈도가 줄어들었다. 1년에 1만km 절대 못넘긴다. 그래도 1년에 한번씩은 엔진오일도 교체하고 핀터도 바꾸고 하는데 올해에는 오일도, 필터도 모두 시기가 조금씩 뒤로 밀렸다. 작년에는 4월에 캐빈필터를 교체 했는데... 올해에 차를 타보니 여름에는 내 창문열고 운행하고 해서... 창문 닫고 운행하게 되면 바꿔야지 해서 이제야 바꾼다. 차를 야외에 세우니 나무잎 부터 해서 새똥, 먼지 등 여러가지가 차를 더럽힌다. 겉도 그렇지만 엔진룸 내부도 더럽고.. 특히 저 카울커버쪽. 외부와 맞닿는곳은 엄청나게 더럽다. 나무잎으로만 오염되는게 아니고 무슨 엑체같은게 있다가 말라비틀어진 흔적도 있다. 필터 하우징을 들어냈더니 그 아래쪽에 엄청나게 오염물질들이 쌓

20221211_RTX2070 설치

By  | 2022년 12월 31일 | 
2019년도에 애들 컴퓨터를 만들 때 당시 새로 나온 라이젠 3600으로 해서 케이스 까지 싹 새로 했는데 비디오카드는 안샀었다. 원래 쓰던 비디오카드가 GTX960 이었는데 애들이 하는 게임이 마인크래프트여서 그닥 높은성능의 GPU가 필요하다고 생각 안했었다. 그리곤 3년을 쓴건데.... 느리단다. 마인크래프트를 하는데?? 그래서 2022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비디오카드 바꿔주기로 약속하고 물건을 검색했다 3060급은 아직도 비싸다. 출시된지 2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40만원대... 채굴업자들 때문에 시장이 확 꼬였었는데 아직 다 안풀린거라 한다.. 저돈 주고 사기엔 아직 좀 비싸고.. 그래서 아예 구형 20XX급으로 알아보고 2070으로 구매! GTX 960이다. 이것도 2019년 초에

230603_ BMW 5시리즈 신형이 나온다는데..

By  | 2023년 6월 3일 | 
어렸을때... 초등학교 초반때 우리나라에도 공식적으로 수입차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잡지에 선전이 나오고 했는데.. 아버지가 보시던 이코노미스트에 여러종류의 수입차들 광고가 나왔던걸로 기억한다. 차를 좋아했던 나는 잡지에 나온 광고페이지를 잘라내서 벽에 붙여놓고 했었다.. 그때부터 좋아했던 차가 BMW다. 7년주기로 신모델이 나오는 BMW.. 그중에서도 어려서부터 5시리즈를 좋아했고 .. 당연히 M5가 꿈의차^^ 이런 5시리즈가 이제 벌써 8세대 모델을 출시 했단다. 매번 새로운 모델이 나올 때 마다 신형이 거부감 없이 멋지게 보였었는데 이번모델은 좀.. 그렇네 신형이니 당연히 전에는 없던 기능들이 들어가고 어찌되었건 성능이 좋아질텐데 모양은 좀 안와닿는다. 앞모습은 뭐 그런대로. 어색하

20220322-이파리 보냄

By  | 2022년 3월 22일 | 
2013년에 데려와 9년을 함께한 528i 차를 타면서 그 차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계속 창밖의 다른 차가 눈에 들어오고 딴생각을 하게 된다 그 전에 타던 TG 그랜저가 그랬었다. 옵션을 덜 넣고 사서 그랬던 면도 없지 않아 있었겠지만 ... 그냥 차가 싫었다. 분명 좋아했던 차였는데 직접 몰아보면서 실망하게 되었던 차.. 그러다가 E60 528을 타게 되었고 언제나 차 타기 전 설레게 만드는 그 느낌을 9년간 받으며 잘 타왔었다. 물론 신형이 계속 나오면서 그 차들에 눈길이 가기도 했지만 이 차에 앉아서 가속패달을 밟고 핸들을 돌리면서 느껴지는 믿음직함에 다른차에 눈길을 주던 마음은 다시 이파리한테로 옮겨졌었다^^ 원래는 팔 계획이 없었고 11만에 가까워져서 올해에는 대대적인 수리를 해서 컨

20211230_528i 자동차 정기검사

By  | 2022년 1월 1일 | 
시간은 늘 빠르다고 느끼는데 2년 텀으로 돌아오는 자동차 정기검사는 정말 엇그제 느낌인데 또 하게 되는 것 같다 1월 19일 등록차라서 12월 말부터 검사가 가능하고.. 근래 계속 12월 말에 검사를 받으러 왔었다. 이번에는 율현동 강남 자동차 검사소. 몇년 전 부터 예약제로 운영을 한다 했고 실제로 인터넷 예약을 하고 가서 검사를 받는데 내 시간에 갔는데도 엄청나게 오랜시간 기다려야 했다. 느낌은.. 개나소나 다 오는것.예약은 예약대로 받고 그냥 온 사람들도 그냥 섞어서 넣는 느낌. 이번에 오후 3시 20분에 예약을 했는데 시간 맞춰서 가면 오래 기다릴까봐 조금 일찍 한 3시 조금 넘어 갔다.그런데 웬일? 차가 별로 없는 것이다. 내 앞에 3대 정도. 조금 일찍 간건데 이정도고 한 2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