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이게 참 사진으로 찍고 보니까 색감이 좀 죽네요. 실제는 약간 더 밝은 느낌- 사실은 엄청 큰 사이즈의 종이를 샀어요. 36*51cm 인데, 사이즈가 크다 보니까 오히려 그리기가 겁(?)이 나서 건드리질 못하고 있습니다. 사놓은지 대략 2달 가까이 방치 중이에요. 후후. 위에 그린건 새로 산 작은 종이에다가 그린 건데, 막 쓰기 좋은 종이인지라 오히려 여기다가 낙서하는게 더 많네요'ㅂ')a 오늘따라 기분은 싱숭생숭- 하지만 기범이의 인스타를 보면서 나름 기운을 얻고 있습니다.
울보 종현이 달래기 가끔 이쁜 기범이를 보면서 하는 짓인데, 모니터에 손대고 만질만질하는 거요. 물론, 지문이 남지 않도록 화면에서 조금 거리를 두고 하는 짓이긴 하지만 말이에요. 종현이 울고 있는 사진이 넘 이뻐서 빨리 달래주고 싶은 심정으로 한 번 그려봤습니다. 종현이가 아프담서요. 샤이니는 매해 누구 한 명씩 꼭 아파서, 참 걱정이 되네요. 내년부터는 아무도 아프지 말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