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귀는 아무것도 안보고 단순히 포스터만 보고 아, 브레드피트가 나오는 재난영화인가 보다 하고 예매하고 봤는ㄷ...조..좀비영화?!친구랑 둘이서 보다가 갑자기 좀비가 튀어나와서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원래 좀비영화 자체를 안보는데다가 호러물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개인적으론 '아, 똥이다 ㅡㅡ'라는 심정으로 봤는데 그렇게 잔인하거나 괴기스러운 연출은 없어서 의외로 재밌게 봤어요.그리고 전개도 시원시원하고 연출도 긴장감에 두근두근 하는맛이 있더라구요.생각지도 못한 저만의 반전에 나름 만족스럽게 관람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희망이라고 나오던 박사님. 안타깝습니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