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르브닷컴 메인사진이라니...ㅎㄷㄷ;;;; 한국보다 여섯시간이나 느린 동네에 살고있다보니 포스팅확정뉴스 보자마자 팀확정까지 보네;;; 뭐 계약이 남았어도 보라스형이 미래의 목돈줄이 될만한 껀수를 허투루 다루진 않을테니... 그동안 막장타선&막장수비에 고생해서 강팀으로 가길 바랬건만 에레이는 3루에 역적이 있다는 소문이;;; 현진아, 잘 가서 꼭 성공해라. 우리동네 사람도 아니고 지인도 아니지만 내가 나이가 너보다 좀 많이 위다. 86년 동양백화점에서의 인연으로 쌍욕을 하며 지켜본 팀을 몇년간 혼자서 떠메고 힘들어도 웃으며 버텨준데 감사를 보낸다. 가서 십년쯤 그동네 휘젓고 다시 우리동네로 돌아오렴. 나도 십년쯤 더 외국생활 하다가 너 돌아올때쯤 한국으로 돌아가련다. 그때 어린
새벽에 일어나서 용규, 근우, 두산 삼인방 시장에 나왔다는 기사들을 보고... '베라먹을 놈의 칡런트들아... 용규나 근우 둘중 하나만이라도 빨리 잡아라!!'라는 생각을 하며 다시 아홉시반까지 쳐잠... 부시럭부시럭 일어나 호텔식당 아침시간 끝나기전 부랴부랴 밥먹고 밖에 나갔다 오니... 에혀라~ 칡근우 & 칡용규라니~~~~ 내년부턴 잘좀 하자~~ 더이상 글로벌 동정의 대상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