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ily ever after

생각보다 볼만하네 '실연 쇼콜라티에'

By  | 2014년 3월 24일 | 
생각보다 볼만하네 '실연 쇼콜라티에'
우리나라 드라마를 제외한! 온 종류의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이다. 집중해서 본다기 보단 출근을 준비하는 시간같이 주로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는지라 '투 브로크 걸즈' 나 '아이티 크라우드'등의 흐름이 끊기지 않는 시트콤을 선호한다. 요즘 보고 있는 건 캐리 브래드쇼의 팬으로써 오글거리는 손을 부여잡고 보고 있는 '캐리 다이어리'와 오랜만의 일드인 '실연 쇼콜라티에'. 마츠모토 준의 드라마임을 알면서도 보기 시작한 건, 단지 푸드 포르노에 매혹되어 있는 나로서 초콜릿을 주제로 한 드라마를 놓칠 수 없었기 때문이었는데.. 예상한대로 드라마는 유치하지만 꽤 맛있다. 사랑스러운

2014년 4분기 애니메이션 단평

By  | 2014년 12월 31일 | 
2014년 4분기 애니메이션 단평
■ Selector spread WIXOSS - 하차 3화까지보고 하차했습니다. 사실 1기도 그렇게 재밌게 보진 않았지만... 어떻게 어떻게해서 끝까지 보긴 봤는데 2기에 와서 기브업이네요. 전체적으로 안개가 낀 듯한 분위기와 답답한 스크립트로 인해 하차. 최근에 본 작품 중에 가장 취향에 맞지 않았던 작품이 아닌가 합니다. ■ 크로스 앙쥬 - 하차 초반부터 온갖 이슈를 일으키며 폭주한 작품입니다만, 결국 나쁜 의미로 폭주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극히 최근까지, 그러니까 11화 까지는 계속 감상했었는데 11화를 기점으로 하차. 시드와 후쿠닭의 향기가 작렬한 것도 하차의 원인이 됬을 수도 있겠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각본이 여러모로 취향에 맞지 않아서 하차하게 됬는데, 아까운 것은 이 작품이 가진

2014년 애니메이션 결산

By  | 2015년 1월 1일 | 
2014년 애니메이션 결산
(Alcot 새해 축전, 애니메이션 결산에 에로게 회사 새해 축전이라니..) 2015년이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원래라면 어제 끝마쳐야 했는데, 4분기 단평 때문에 조금 늦었습니다. 원래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진 않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많이 보게 됬군요. 평균의 2배 3배는 본듯 합니다. ■ 2014년 애니메이션 한줄 평 악마의 리들 (하차) 캐릭터도 마음에 안들고 각본도 마음에 안들고 정말 취향에서 엇나가버린 작품 우리는 모두 불쌍해 (하차) 캐릭터, 이야기가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작화는 정말 좋았는데 말이죠. 어느 비공사에 대한 연가 (하차) 원작은 정말 재밌게 봤는데 아쉽습니다. 킬라킬 (하차) 굉장히 인기가 많았는데 개인적으론 요즘 이런 스타일은 잘 못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