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d by Ready!

간사이 060121-060124 (1)

By  | 2016년 1월 28일 | 
간사이 060121-060124 (1)
이게 몇년만에 쓰는 이글루인가! 그래도 이런 여행기 쓰기에는 이글루가 제일 편하네요! 여튼 지난 21일 아침 비행기로 김포를 출발 간사이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줄이 엄청나게 길더군요. 지금까지 갔던 공항중에 웨이팅이 제일 길었습니다 ㅠㅠ 도착이 10시 좀 넘어서었는데 공항에서 나온건 거의 12시 다 되어서였네요 미리 예약해둔 래피도를 타고 난바로 고고! 아! 숙소는 여기입니다 위치는 들어가보면 아시겠지만 난카이난바에서 3분 정도 걸릴겁니다. 이번 여행을 사정이 있어서 좀 급하게 가는 바람에 저렴한 숙소들은 예약이 많이 차있더군요. 그래도 13층 꼭대기라서 전망은 좋았습니다 침대 주변은 깔끔합니다. 단지 저 침대 사이 공간이 캐리어 하나도 안 들어갈 정도로 좁긴 했지만요

간사이 060121-060124 (2)

By  | 2016년 1월 28일 | 
간사이 060121-060124 (2)
아침 일찍 깨서 숙소를 나섭니다. 이곳은 좀 특이하게 조식을 두곳에서 나눠서 주더군요. 한곳은 숙소 1층이고 다른곳은 난바역에 있습니다. 전 메뉴가 더 다양한 난바역에서.. 3일 내내 조식으로 이것만 먹었습니다 (...) 딴 반찬은 다 같고 생선 종류만 달라지더군요. 다른 메뉴로는.. 이런 것들이 있었습니다. 양식 5종류/일식5종류가 제공됩니다. 그리고 오사카역으로 가서 전날 교환해둔 패스로 JR을 타고 교토로 ㄱㄱ JR에선 대학생 정도로 보이는 애들이 손에 프린트물을 들고 열심히 보고 있더군요, 아마 시험기간인 모양이죠? 교토역에 딱 내리니깐 확실히 오사카보다 쌀쌀했습니다. 교토대학에 있는 후배가 농담으로 교토가 대구만큼 춥다던데.. 제 기억으로 이떄 교토가 0도 정도였고

간사이 060121-060124 (3)

By  | 2016년 1월 29일 | 
간사이 060121-060124 (3)
오늘 일정은 히메지입니다. 원래 계획은 오전에 히메지성을 구경하고 고베 산노미야역서 내려서 밥을 먹는다! 였는데 일정상 고베까지 보는건 무리여서 고베는 패스하기로 했습니다. 오사카역에서 히메지역까지는 15분마다 한대 있는 JR 신퀘속으로 한시간 조금 더 걸립니다. JR패스가 있으면 히메지만 다녀와도 본전을 뽑죠 산요신칸센을 타면 3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기차에서 꿀잠을 자다 히메지역에 내려 자전거를 빌립니다. 관광객이 하도 많아서 그런지 안내소 여직원분이 영어를 정말 잘하시더군요. 안내도를 주니 이걸 보고 찾아가면 되는데.. 빌리는건 무료지만 한번 빌려본 입장에선 안 빌려도 될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역에서 히메지성이 멀지 않거든요. 다리를 건너면 고양이가 있습니다 총 3마

간사이 060121-060124 (4)

By  | 2016년 1월 29일 | 
간사이 060121-060124 (4)
마지막날이네요. 오늘은 저녁비행기로 귀국하는 날이라 오사카 시내 관광을 하기로 했습니다. 체크아웃하고 호텔에 짐을 맡긴 다음에 출발! 하기 전에 숙소에서 한장! 숙소코앞인데 저길 한번도 못 가봤네요~ 쥬오선 다니마치욘초메에서 내려서 슬슬 걸어가면 오사카성이 나옵니다. 다니마치욘초메역은 종로역과 느낌이 비슷하더군요 그래도 오사카성에 왔으니 한장은 박아야죠~ 엔조이에코카드로 기억하는데 주말이라 600엔입니다. 난바-우메다 왕복만 해도 480엔인데 이날 동선이 난바 -다니마치욘초메-우메다-난바였으니 본전은 뽑았죠 이 패스가 있으면 오사카성 입장료가 100엔 할인됩니다 원래는 600엔이죠. 오사카성은 엘리베이터 혹은 계단으로 올라간다음에 내려가면서 관람하는 형식입니다. 저건 감시탑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