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영화, 광고, 그리고 한국의 모든 영상

특수효과 전문 채널? 뭐여 그게?

By  | 2016년 6월 12일 | 
언제나 그렇듯, 유튜브에는 매일 수십만건의 영상이 올라오고 공유된다. 유명영상 중 역시 주를 이루는 것은 게이밍, 뭐 그 밖엔 패션이나 뷰티, 혹은 개그 정도?여기까지는 한번쯤은 다들 접해본, 한국하곤 별 차이가 없는 영상들이다.그런데 독특한 카테고리가 하나 있다. Special Effect, 즉 특수효과 전문 채널들.그런 걸 가르쳐준다는 흔한 튜토리얼 채널이 아닌 진짜 특수효과가 주를 이루는 채널이 있다. 그냥 대책없이 아무거나 슬로우 모션 화시키는 영상이 있는가 하면, 영화못지 않은 퀄리티의 특수효과를 보여주는 영상들까지 다양하다.이런 흔치 않는 소재를 다루는 채널이 뭐가 있는지 살펴보고 싶다 1. Slowmoguys '슬로모가이스' 말 그대로 슬로우 모션기법에 아주 집착을 하는, 환장한 양반

[영상 리뷰]buzzfeed의 worth it

By  | 2017년 3월 22일 | 
Worth it?2016년 8월부터 buzzfeed에서 새롭게 시작한 영상 시리즈,미국인들이 흔하게 먹는 음식들 중 하나를 선정, 저렴한 가격부터 비싼 가격의 맛을 고루고루 경험한다는 컨텐츠다.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4달러짜리 햄버거부터 777달러짜리 햄버거를 먹어보고 그 만큼의 값어치를 하는지 확인을 한다는 내용.지금까지 총 11개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으며, 그 외에도 호텔 등의 음식이 아닌 도 같은 포맷으로 번외로 촬영하기도 했다. 왜 유명해졌는가? 첫번째는 '친근한 음식'만 다룬다. 미국인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음식들만 다룬다. 햄버거, 파스타, 피자 등 미국인이라면 저렴하게 얼마든지 접할 수 있는 음식을 다룬다. 하지만 다른 음식 컨텐츠와 차별점은 가격 수준을 나열했다는 점이다. 6천원짜리 일반적인

한국의 광고를 더욱 더 접하고 싶은 당신에게 추천하는 광고관련 3가지 사이트

By  | 2016년 6월 14일 | 
한국의 광고를 더욱 더 접하고 싶은 당신에게 추천하는 광고관련 3가지 사이트
한국에서 집행되고 있는 광고가 어떤 게 있는지 찾아보고 싶지만 찾을 수 있는 곳은 한정되어 있다.물론 무식하게 유튜브나 네이버 동영상을 찾는 방법도 있지만 많이 번거로울 것이다.광고 전공 학생이라면 광고에 관련된 직무에 대해서, 혹은 깊게는 광고회사들에 대해서 궁금하기도 할 것이다.하지만 네이버에 광고를 검색하면 나오는 건 광고차단에 관련된 정보만 줄줄이 나올 뿐...어디서 광고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지금부터 몇 가지 웹사이트 혹은 소셜미디어 페이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TVCF.CO.KR 광고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포털사이트랄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서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다. 광고 전공이 아니더라도 어떤 광고가 있기 있는지, 혹은 특정 배우나 특정 회사의 광고

왜 요즘 한국영화 중에는 시리즈가 없을까?

By  | 2016년 6월 10일 | 
왜 요즘 한국영화 중에는 시리즈가 없을까?
어벤져스 그리고 엑스맨 시리즈 때문에 화려했던 5월이었고 다음 시리즈물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어 오른 5월이었다.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등 다음 마블 유니버스 작품들이 기대되고, 해리포터 시리즈의 외전에 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세계관을 공유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같은 세계관 내에서도 전혀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몇몇 작품은(특히 다크나이트나 시빌워라든가) 인상적이었고 질리지 않게 매력있게 캐릭터들을 시리즈 속에서 활용하는 것도 놀라웠다. 빨리 후속작을고 보고 싶게끔 지속적으로 후속작에 대한 떡밥을 던져주면서 관객을 유혹한다. 하지만 한국은? 왜 한국은 시리즈 물이 없는 건지 궁금했다. 분명 10년전까지만 해도 시리즈물은 범람했었다. 많은 시도들이 있었고 그걸 봐왔던 나다. 하지만 왜 지금은

운빨로맨스 그리고 또 오해영, 같은 로맨스장르 같아 보였는데...

By  | 2016년 6월 12일 | 
운빨로맨스 그리고 또 오해영, 같은 로맨스장르 같아 보였는데...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두 로맨스 드라마가 있다.하나는 tvN의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그리고 MBC의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처음 두 드라마를 접했을 때는 그저 같은 로맨스다, 남녀간의 뻔한 이야기다 라고 함부토 추측했었고 보기에 '연기가 아닌 외모 위주의' 캐스팅이었기에 그러하리라 생각했다.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둘 다 전혀 다른 색깔의 드라마들이어서 놀랬다.하나는 심리 스릴러 색깔을 가지고 있는 멜로그리고 또 하나는 미신이라는 독특한 주제의 로맨스 코미디이다.간략하게 이 두 드라마가 왜 인기있는지 내 시선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1. 또 오해영눈에 먼저 띄었던 것은 역시 흙수저와 금수저로 분류해놓은, 같은 이름의 여주인공들이었다. 이름만 같지, 서로 다른 성격과 배경 등 처음에는 아, 이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