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무쌍4는 유랑 이벤트는 다 봤지만 아직 플래티넘 갈려면 한참... 오네찬바라 신작이 PS4로. 이제까지 공개된 정보를 봐도 그다지 기대될 게 없는 비주얼이었던지라 속 내용물은 어떨까 뚜껑을 열어보았더니 딱 예상한대로 B급 게임. 스토리는 전작 카구라 Z에서 바로 이어지는데 등장 인물도 똑같고 추가 캐릭터 따위는 없다. 본편이 충실하냐면... 그렇지도 않다는 게 문제. 전작의 소스를 그대로 따온 스테이지도 몇 개 있고, 적들도 마찬가지로 전반적으로 재활용이 심하다. 뭐 원래 염가형 게임에서 시작된 오네찬바라 시리즈였는지라 그럴수도 있지만 볼텍스에서 카구라만큼의 진화를 바라는 건 무리였을까... 종래의 시스템에서 변한 게 거의 없고 여전히 타이밍 맞춰서 눌러야 하는 쿨 콤비네이션, 이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