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럿자매의 잉여관찰일지

[TOS] 하하하하 내가하는 직업이 다 그렇지.

By  | 2016년 1월 14일 | 
매일 게임할때 제가하던 직업은 무조건 하향을 먹던데...오늘 보니 쿼삼이가 하향을 먹었더군요. ...뭐 사실 내용만 보면 버그픽스 맞긴 한데,그 버그가 유일한 생명줄이었던 아처들의 인생이 참 안쓰럽다고나 해야되나. 뭐 일단은 아직도 쪼렙인 아쿼이긴 하지만, 쿼삼을 희망했던 사람으로서,이제 아처 접고 새 캐릭을 키워야 될 때인 것 같네요. 다음은 무슨 직업을 하향시킬까나.

[TOS]트오세를 하는 마음가짐

By  | 2016년 1월 18일 | 
버그가 보이면, "이 버그때문에 짜증이 나긴 하는데, 아마 이 버그가 고쳐지면 짜증나는 일이 3가지가 더 생기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 한결 덜 짜증내면서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TOS 시작했습니다.

By  | 2016년 1월 11일 | 
TOS 시작했습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트오세 얘기가 많이 들리고, 또 오픈한 지 얼마 안 된것 같은데 벌써 똥나무라는 별명을 얻었길래 얼마나 대단한 게임인지 시작해봤습니다. 저번주 금요일에 시작하긴 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많이 해보지는 못했고, 위파 - 23렙 / 아쿼 - 24렙 만 어찌저찌 키워봤습니다. 그리고 느낀 소감은... for the 아재 / of the 아재 / by the 아재 의 게임이더군요... 아재라고 칭하긴 했지만, 대충 타겟 층은 흔히 린저씨라고 불리는 중년 남성 게이머층 보다는 좀 더 어린 대충 30대 초~중반? 그 쯤에 걸릴 것 같습니다. 사실 게임의 형태는 라그나로크의 향취를 최대한 살리면서 (뭐 제작진이 라그나로크와의 관계를 끊으려고 용을 썼다는데, 아무리 눈을 씻고 다시 봐도

[TOS]오늘의 트리오브서요? 근황

By  | 2016년 1월 12일 | 
[TOS]오늘의 트리오브서요? 근황
하라는 렙업은 안하고 고글 줏으러 갔습니다.궁수니까 당연히 고글은 필수지요!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부베 궁수가 금방 뱉어내더군요. 덕분에 렙은 아직 27정도...근데 어차피 누가 쫒아 오는 것도 아니고, 돈 들인 것도 아니고,그냥 천천히 설렁설렁 하는게 속편하네요. 그리고 이 게임의 특징이랄까...아재게임이다 보니 채팅창에 정말 틈만나면 아재 개그가 올라옵니다. 그리고...저도 아재다보니 아재개그에 왠지 빵터지면서 게임하는 상황이 벌어지더군요. 그리고 오늘 본 최고의 아재개그.

[TOS]아재 오브 세이비어가 왜 저렇게 버그가 많냐면...

By  | 2016년 1월 14일 | 
대충 내 경험과 느낌으로 봤을 때 아마 초~중기까지 개발하던 사람이 현재 회사에 없는 듯... 개발팀이 갈렸던지, 아니면 짜증난다고 때려쳤던지 아무래도 그런 느낌이 풀풀 난다. 거기다가 아마 기획도 도중에 계속해서 바꼈을테고, 코드변경이 계속해서 누적해서 아마도 누더기 코드 상태이겠지...안봐도 비디오... 그래도 해당 부분 만든 사람이 있으면 버그 위치라도 어느정도 감이 올텐데, 사이드 이펙트 상태와 버그의 양을 봐서는 아마 어느정도 개발되다가 도중 소스 히스토리가 끊겼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게 아니면 개발팀 전체가 매일같이 저녁에 밥먹으면서 술을 거하게 마신 다음 사무실에 들어와서 야근을 하며 코딩을 했던가. 아무튼 대충 상황을 봤을 땐 모든 코드가 하드하게 결합되어 있을테니,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