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플레이중 재미있었던 부분을 살짝 이야기 하자면, 레이피어 Vs. 폴암 프리플레이가 있었습니다. 노 마스크, 노 글러브 상태로 프리플레이를 뛰었습니다. 이게 꽤 재미있던게, 1. 컵힐트는 무슨 폴암의 공격도 막아대냐... 2. 44인치짜리인 제 레이피어로는 좀 힘들겠지만, 56인치짜리 이탈리안 레이피어라면 180cm이하 폴암을 상대로는 쓸만 하겠더라. 실제로 44인치 레이피어를 상대로 했었습니다만, 한번 가슴팍을 찔렸었고, 링은 상태까지도 몇번 갔습니다. 이거 연습해보면 연습해볼수록 재미있겠더군요. 일단 고정부터 시켜야겠고요. 롱소드 상대도 했었는데, 6피트짜리 할버드, 혹은 폴액스로는 좀 미묘한게, 무릎뒤에 걸어서 댕기는게 좀 미묘하더랍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