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bu](https://img.zoomtrend.com/2013/06/22/c0086971_51c480ffb47df.jpg)
호핑투어 중. 일부러 일행들과 멀리 떨어져 배 뒤편에 앉았다. 포인트가 좋았다. 그래서 나만 물고기를 두 마리나 잡았다. (니모를 기대했지만 잡히지 않았당.) 아가미를 쪽에 바늘이 걸리는 바람에 한 마리는 바로 죽어버렸다...미안. 배 멀미가 걱정되어 귀미테를 붙이고 갔는데 과연 파도가 그날따라 좀 높았다. 다행히 멀미 할랑말랑 할 때 다이빙을 하게 되어 신이 나 궁디를 붙이고 있을 수가 없었다 @.@ 바다 속은 과연 멋졌다. 산호가 좀 '뇌'처럼 생겨서 무서웠는데 물고기들이 모이니 정신없이 빵 주느라 즐거워서 헤헤헤. 오래하고 싶었는데 조류가 너무 세서 수영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흑흑. 엄마는 바닷물 먹고 속이 안 좋아져 토하고 밥도 못 먹고 불쌍했다. 물 무서워하는 사람들에게 호핑투어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