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트 파크

2013년 4월 23일

By  | 2013년 5월 28일 | 
별 감흥도 생각도 실감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일어나서 누나 만나서 밥을 먹고 다시 짐을 살펴보고 챙기고그렇게 공항으로 향하고 도착해서 급하게 면세점을 돌고 혹시 몰라서 찍었다혹시나 무서워서 비행기가 뜨고 가는구나 싶은 생각을 하고 있는데밥을 준다고 그래서 받은 첫 기내식 헌데 미쿡식이라 밥이 없다...처음부터 강하게 키우는구나 싶은 생각을 하면서 다 남기고 도대체 언제까지 날아가나 그런 생각을 하고옆자리에 남자분이랑 이야기를 하다가 밖에 사진을 찍길래 나도 부탁해서 한장 잠도 안오고 그저 멍~때리고 있는데 또 나온 기내식 사육을 당하는 느낌으로 먹고11시간인가 날아서 샌프란시스코 도착 캬캬캬캬입국 심사를 받는데 사실 가장 큰 걱정이였던잘못하면 한국으로 그대로 돌아가야한다는 그런 이야기를 들어

2013년 4월 24일 뉴욕 여행

By  | 2013년 5월 30일 | 
그동안 사진을 너무 작게 올린 느낌이 있어서 이제 조금 크게 각설하고 뉴욕에 지역을 나눈다면 대략 맨하탄을 중심으로 위로 브롱크스 퀸스가 있고 아래로 브루클린이 있다 암튼 내가 처음 간 게스트 하우스는 퀸스의 플러싱이였는데거의 중국인과 한국인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덕분에 미국에 온게 맞는지 한국이나 중국에 온 느낌이 난다 게스트 하우스를 나와서 역으로 걷는 길날씨가 춥고 우울해서 덩달아 기분도 살짝 별로였다 근데 노란색 버스를 보고 조금은 신기해서 기분이 좋아졌다 다행히 7번 트레인을 타면 타임스퀘어까지 갈 수 있어서 편했다 단점은 시간이 대략 40분 정도 걸리는거? 모 그정도 그리고 지하철이 100년이 넘어서 굉장히 더럽다고 다른 블로그에서 봤는데 생각보다 난 깨끗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생각보다가

시작

By  | 2013년 5월 26일 | 
한권의 책에서 시작이 되었다딜리셔스 샌드위치꽤 오래 전에 읽었고 최근에 다시 읽고29라는 숫자와 30의 숫자가 등을 떠밀기도 했으며회사와 일상 하루하루의 낡은 반복에 권태감을 느꼈고퇴직금이 있었고 조금 저축한 돈이 있었다늘 그렇듯 용기는 없고 생각만 많이 있었으며많은 걱정은 달팽이의 등처럼 마냥 무겁기만 했고쿨한 친구의 조언으로 티켓을 지르고그렇게 결국 질렀구나 하는 시원함과 동시에왠지 모를 불안감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이야기가 번지는 곳 뉴욕이라는 책을 읽으며 꿈을 꾸고회사를 그만두고 여전히 불안함에 난 움추리고 있었지만 시간은 빠르게 흘렀고급 물살에 떠 밀려가듯 급하게 숙소를 정하고몇가지 정리를 하고 누군가를 만나서 술자리를 가지고부모님에게 일방적인 통보를 했고 그렇게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과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