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m for nobody

007 스카이폴 궁시렁궁시렁

By  | 2014년 3월 22일 | 
(이글에는 007 스카이폴의 줄거리와 결말에 대한 모든 스포일러가 다 들어있음. 나는 경고했다) .... 스카이폴 좋은 영화였음. 재밌었다, 킬링타임으로 괜찮은 영화였음 근데 스카이폴 저택을 다 때려부술때 그렇게 아까울 수가!! 저 집 자체가 앤틱인데! 빈티지인데! 으아아 나 저 집 문짝 띠어다가 식탁으로 쓰고 싶어!! 저 기둥!!! 저 샹들리에!!! 저 (사냥총) 장식장!~!! 으어어어 007 바보야, 부수지 말고 나한테 팔어 엉엉엉.. 그렇게 스카이폴 저택 문짝에 총알 하나 박힐때마다 샹들리에가 떨어져서 적들을 덥칠때마다 나는 울었다고 한다. 훌쩍. 아깝비, 저 벽돌만 모아서 다시 집을 지어도 멋질텐데 훌쩍훌쩍

초딩 감성의 데드풀 감상문

By  | 2016년 2월 21일 | 
초딩 감성의 데드풀 감상문
콜로서스 x 엔젤 더스트 결혼해!! 짝!! 결혼해!! 짝!! 이분이 만화상의 엔젤 더스트 사실 기대 많았는데 보고온 사람들이 저예산인게 팍팍 티나니까 기대하지 말라고 해서 기대 안하고 갔다그래서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만족했다 하지만 악역 프란시스가 너무나 병신 같아서... 새디즘 적으로 데드풀을 괴롭히는 것도 잘 살리지 못했고데드풀한테 얻어맞으면서도 시니컬한 모습을 보이지도 못했고...너는 영국인 악당의 수치여!!! 앤트맨에서 악당이 너무 개성이 없어서 별로다 라고 느낀것과 비슷하다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우리의 우주적 찌질이 "벤 솔로"의 여운이 너무 강해서더 이렇게 느끼는 것 같다찌질하려면 그 끝을 보이라고너는 아직 덜 됐어.. 죽어서 이젠 끝이지만..근데 마음에

20140826~27 여수 엠블호텔

By  | 2014년 9월 13일 | 
20140826~27 여수 엠블호텔
늦은 여름휴가로 다녀온 여수 좋은 호텔에서 자고 좋은거 먹고 오자라는 목표로 갔는데 좋은거 먹다가 채했다 그래도 호텔이 끝내줘서 좋았다 시간이 되면 또 갈란다 엠블호텔 제일 작은 룸인데 모서리에 있는 방은 좀 크다고 한다 12층인데도 전망이 굉장했다 바로 옆이 오동도라서 밤에 그냥 산책하기 좋음 근데 주변에 맛집은 없다. 우린 잠은 엠블에서 자고 밥은 마티유 호텔가서 먹음. 좀 멀어도 20분 정도 걸으면 걸어감 엠블 보다가 마띠유 가니까 동네 러브호텔 같아서 흐흐흐 마띠유도 안에 가구가 그렇게 이쁘다고 하는데.. 그래도 이젠 여수 가면 엠블에서 잘란다 창문으로 내다본 여수 엑스포 전경 밤에 빅오쇼가 그냥 다 보인다 ㅋㅋ 근데 황당했던게 어메니티에 치약 치솔이 없었다 일본 홍콩 방

헌트맨 X 말레피센트 콜라보를 만들어보자

By  | 2016년 3월 17일 | 
오늘 버스에 붙은 헌트맨 광고를 보고 멋진 콜라보가 떠올랐음 그것은 바로 헌트맨 X 말레피센트 콜라보 마녀들의 대결이란 말이지... 이블퀸이 말레피센트의 공주를 확 흡성대법해버려서 공주는 할마시가 되고 분노한 말레피센트는 이블퀸에게 전투를 신청하고.... 두둥!! 아니면 더욱더 강력한 힘을 필요로하는 이블퀸은 말레피센트의 날개를 차지하고자 공주를 어따가 다둬놓고 말레피센트를 유인한다 두둥!!! 그리고 헌트맨 X 말레피센트 3탄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이블퀸 vs 말레피센트 vs 거울 여왕 (2005년도작 그림형제에서 모니카벨루치가 열연) 여기서 중요한 점은 꼭 원래 배우가 해야한다!! 이왕 막가는 마녀들의 시빌워를 찍을려면 말이지 온동네 공주들을 싸그리 잡아다가 탑에 가둬놓고

스포주의 스타워즈 8 라스트 제다이 감상1

By  | 2017년 12월 17일 | 
스포주의 스타워즈 8 라스트 제다이 감상1
사실 스타워즈8 이라고 쓰기 싫다 이건 완전 다른 이야기라 차라리 카일로 렌의 빛과 그림자 뭐 이런 타이틀을 달아야할 듯 깨포에서 카일로 레이 이것들 뭐야 했는데 완전 연애물을 찍어서 나 카레비는 만좈ㅋ 포스를 니들연애하는데 쓰니? 그걸 또 스노크가 다리 놔주니? 스노크 완전 카레비 악개구만 딸의 데이트 스킨쉽을 목격한 아버지의 분노 집까지 뚜쉬뚜쉬 때려부수고 박력쩔엉 레이는 놀랐지만 카일로는 꿈쩍도 않음 팔도 안 거둠 둘이 포스본딩 됬을때 카일로가 놀라서 얼떨떨해하는 게 재밌었다 나같음 이런건 흔한거지 흠흠 하며 쎈체 했을텐데 카일로는 완전 당황한듯 난 너밖에는 안보이는데 넌 나말고 내주위도 보이니? 아주 자연스럽게 물어보고 그냥 첨에 볼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