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간 ... 부산 - 서울, 부산 - 수원 출장을 3일에 한번꼴로 왔다갔다 한다고 정신이 없었고, 한동안 본인을 미친듯이 괴롭혔던 2개의 프로젝트가 무사히 끝나게 되었습니다. 그게 아마 지난 주 이야기. (...) 이제 2년 가까이 활동했던 인턴활동에 종지부를 찍을 날도 머지 않았네요. 12월 8일까지 마쳐야 할 프로젝트가 하나 남긴 했지만 ... 제 분량은 꽤 예전에 끝내둬서, 오랜만에 정말정말 긴 휴가를 만끽 ... 하고 있습니다만. 보고싶었는데 못봤던 신작을 챙겨본다던가, 케이블 드라마와 예능, 영화에 빠져 산다던가, 북컬쳐에 가서 보고싶은, 못보고 밀린 라이트노벨을 산처럼 구입해서 본다던가, 오랜만에 정신줄 놓고 스쿠페스를 한다던가.